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약 3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From Basic Science to Clinical Practice in Geriatric Psychiatry’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알츠하이머 치매에서 줄기세포(stem cell) 치료의 전망 ▲생체리듬(circadian rhythm)과 노인정신건강 ▲노인 특화 센터 운영의 실제 등 3개의 심포지엄과 특강으로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본지(메디컬월드뉴스)와 단독으로 만난 오강섭 이사장은 “줄기세포의 경우 기대되는 부분이 크다”며, “앞으로 이에 대해 더욱 집중해서 살펴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강 연자로 초대된 독일 쾰른의대 정신병원 병원장인 Dr. Frank Jessen 교수는 ‘Subjective cognitive decline as the first sign of Alzheimer’s disease‘라는 주제를 통해 3,000명 이상의 치매관련 최신연구결과를 소개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 연수교육에서는 노인 환자에서의 내과적 공존 질환 관리 및 예방, 루이소체 치매 진단적 평가 및 치료라는 제목으로 노인의 평가와 진단을 위해 임상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됐다.
오강섭 이사장은 “고령사회와 초고령 사회의 현실을 앞두고 있는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대회와 연수교육을 통해 회원분들의 이러한 목표를 준비하는 데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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