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김종현,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오는 13일(일) The-K호텔 본관 2층 가야금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본지(메디컬월드뉴스)가 확인한 결과 이번 학술대회 ‘Current Topics in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 세션에서는 백신의 안전성, 노로바이러스 감염, 호흡기계 감염의 분자생물학적 진단, 일차 면역결핍 질환의 국내 현황에 대한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또 ‘Lessons from Experts in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세션에서는 정년을 앞두고 있는 교수들의 정년 기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환종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의 진단학적 검사’, 김동수 교수는 ‘가와사끼병의 면역’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며, 강의 후에는 간략한 정년 퇴임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또 대한소아감염학회와 일본소아감염학회 간 교류의 일환으로 일본 Kyusyu University Shouichi Ohga 교수의 ‘Epstein-barr virus associated immunodeficiency diseases’에 관한 특강과 미국 Harvard University Kenneth McIntosh 교수의 ‘influenza vaccine’에 관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현 회장은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회원 간의 친목과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으실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소아감염학회는 1993년에 창립된 후 25년간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감염과 관련된 학술 활동과 정부의 정책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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