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성모병원, 40억원 규모 ‘임상 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사업’ 선정
  • 기사등록 2018-04-10 17:41:27
기사수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1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중 미래의료혁신대응기술개발 분야의‘임상 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사업’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울성모병원은 ‘차세대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지원 플랫폼 구축 및 연구 산출물의 실용화·사업화 지원’을 위해 2018년 4월부터 약 4년간 총 사업비 40억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28억원, 서울성모병원 12억원)을 투자해 수행하게 된다.


총괄과제 책임자인 김세웅(비뇨의학과 교수)연구부원장은 총 7개의 세부과제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부터 특허출원, 기술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세부 책임자의 연구 역량강화와 총제척인 연구 프로세스 확립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역량강화 과제는 ▲환자 맞춤형 기도 줄기세포 기반 호흡기 점막 생체모사체(오가노이드 - 줄기세포나 장기세포에서 분리한 세포를 배양하거나 재조합해서 만든 미니 장기) 개발(이비인후과 김도현 교수) ▲전립선염 치료를 위한 전기자극 온열 치료기기 개발(비뇨의학과 배웅진 교수) ▲인공지능 기반 혈액암 진단법 개발(진단검사의학과 장우리 교수) ▲ICT(정보통신기술)기반 만성 대사성 질환 개인 맞춤형 진료 보조 플랫폼 개발(내분비내과 양여리 교수)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소장캡슐내시경 스마트 판독 시스템 개발(소화기내과 이한희 교수) ▲만성신부전 질환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신장내과 고은정 교수) ▲정밀의학 기반 BRCA(유전성 유방암 유발 염색체) 유전성 난소암 예측 키트 개발(산부인과 최윤진 교수)로 구성되어 있다.  


김세웅 연구부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동물실험부터 특허출원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구자 맞춤형 실용화 및 사업화 전략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의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미래 임상 의과학자 배출과 국가 보건의료 경쟁력 향상에 대한 구체적인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임상 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사업’은 대학병원 등 연구 인프라를 갖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조교수 이하 전문의에게 의료기관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임상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결과의 실용화를 토대로 젊은 의과학자를 중점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501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한미약품, 한국MSD,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의료기기 이모저모]메드트로닉, 젠큐릭스, 코렌텍, GE 헬스케어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5월 제약사 이모저모]사노피, 셀트리온, 제테마, 머크, 한국팜비오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