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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제56회 세미나 5천명 돌파 - 개원의사부터 대학병원 교수에 이르기까지 대거 참석, 다양한 프로그램 진…
  • 기사등록 2017-03-27 09:42:16
  • 수정 2017-03-27 09: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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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회장 정현용 충남의대, 이사장 김용태 서울의대) 제56회 세미나에 5,000명 이상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3월 26일 일산 킨텐스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상하부위장관, 췌담도 영역에서 초심자를 위한 강의 ▲내시경의 안전하고 질 높은 검사법부터 유익한 증례 ▲흔히 접하는 질환 ▲최신진단 ▲치료술기 ▲내시경 질관리 및 소독 ▲내시경 수검자의 진정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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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미나에서는 소화기내시경세부전문의 교육목표와 평가에 대한 내용을 마련해 세부전문의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제시했다.

특히 대장내시경 핸즈온 코스를 통해 초심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내시경 간호분야에는 내시경 감염, 장비관리, 많이 바뀌는 수가 체계 등에 대한 정보와 내시경소독실습을 병행했다.

5,000명 이상의 참가와 관련하여 이종균(성균관의대) 학술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개원의사나 소화기 전공 전임의, 대학병원 교수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내시경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훈련의 장이다”며, “이에 따라 초심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교과서 등에서 볼 수 없는 현실적인 내용과 경험들을 다루고 있으며, 단순한 학술은 물론 교육, 보험, 소독, 질관리 등 사회적인 이슈들도 교육하는 등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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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이사장은 ▲국민들의 자각에 따른 내시경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 ▲소독수가 신설에 따라 제대로 배워야 하는 이유가 발생했다는 점 ▲진정내시경분야에서 의협이 추진하는 프로포폴 사용을 위한 진정교육 등의 영향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김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물론 빠르게 발전하는 소화기내시경학의 최신지견과 흐름을 소개함과 동시에 기본적인 핵심사항 및 진료에 필요한 현안들을 지속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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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지난 1976년 8월 14일 창립된 후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현재 회원수는 약 7,200명 이상으로 의학계 학회 중에는 최대 규모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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