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인식개선과 학교보건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제9차 토론회’가 오는 2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 세마나 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노웅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당뇨병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에서 공동주관(예정)한다.
또 교육부, 보건복지부, 국회의장 젱세균,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국회의원 추미애, 국회의원 우상호, 국회의원 노회찬, 국회의원 진영,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박영선, 국회의원 박인숙,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전국보건교사회, 전국1형당뇨 부모모임, 포럼-시민패널리스트에서 공동후원(예정)한다.
지난 2010년부터 소아당뇨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며 최초로 진행된 소아당뇨병 지원 토론회부터 참여해 온 노웅래 국회의원은 “어린 시절부터 평생을 병마와 싸우면서도 꿋꿋이 이겨내며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어린이집뿐만이 아니라 유치원과 학교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 법률을 만들고 올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소아당뇨협회와 함께 적극 힘쓰겠다”며, “어린나이부터 감당하기 벅찬 당뇨병과 싸우는 우리 아이들은 당뇨병에 대한 편견과 제도적 문제로 어려움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실질적인 법률의 개정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동등한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승조 국회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소아당뇨 아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발의된 영유아보육법개정안에 지난 19대 회기 마지막에 통과 되어서 기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보건법이 통과되기를 희망하며, 의료법에 대한 부분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적극 논의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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