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이 지난 5일 서울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우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올키즈스트라’가 출연해 환우 및 가족, 자생한방병원 임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약 한 시간 동안 클래식 연주를 했다.
이번 공연을 본 환우 김영희(60. 여) 씨는 “입원으로 인해 몸과 마음도 많이 지쳐 있었는데 클래식 공연을 통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음악을 통해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준 단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통해 환우와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함으로써 아름답고 행복한 병원문화 구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아픈 몸으로 인해 마음까지 지쳐있는 환우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