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가톨릭대병원,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 가속화 -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 및 의료기관 초청 간담회 및 의료진 연수 시행
  • 기사등록 2016-11-01 11:08:28
  • 수정 2016-11-01 11:08:53
기사수정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를 진행, 유치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10월 25일(화)부터 29일(토)까지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The Ministry of Healthcare and Social Development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및 국립심장수술센터, 국립의과학연구센터, 국립상공회의소, 의료관광협의회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현지 의료기술 향상을 위한 의료진 연수와 자국민 환자 송출 등을 목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미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7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위치한 보건사회개발부 회의실에서 관련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초청 간담회는 협약 이후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방문 요청으로 진행하게 됐다.

특히 방문단은 대구가톨릭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첨단 의료장비가 운영되는 모습을 실제로 확인,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체험했으며, 카자흐스탄 의료기술력 향상을 위한 의료진 연수와 초청 교육을 하기 위해 병원과의 긴밀한 협의도 가졌다.

방문단 대표인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 Aigul Kaptagayeva 국장은 “카자흐스탄 국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국가의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의 대구가톨릭대병원은 그러한 협약 기관 중 최고의 시설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 아스타나시 암센터, 국립심장센터, 국립의과학연구센터, 의료관광협의회 등의 의료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이번 간담회 이후 2016년 11월 말까지 카자흐스탄 국립심장수술센터 흉부외과 의료진 1명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계획적으로 연간 4명 내외의 의료진을 초청하여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CIS 국가를 타깃으로 한 의료관광객 유치 및 의료진 연수사업, 현지 거점병원 구축을 통한 마케팅 사업 등 다양한 해외진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원격진료 및 화상진료 등의 ICT(정보컨텐츠기반기술)사업 추진을 위해서도 현지 거점 의료기관과 함께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최경환 의료원장은 “이번 초청을 통해 메디시티대구를 넘어 한국의 선진의료기술과 인프라를 소개하며, 카자흐스탄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자국민의 건강보건 증진을 위해 최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카자흐스탄 진출을 시작으로 CIS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 의료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과 벤치마킹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7796602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한국다이이찌산쿄, 한미약품,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신신,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머크, 알피바이오, 지씨셀, 큐라클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