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핵의학과 임일한 박사가 지난 14일~17일 중국 선양에서 개최된 제7차 한중일핵의학회에서 ‘영어교수법 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한중일핵의학회는 한중일 3국의 핵의학자들이 모여 다양한 핵의학 진단 치료법 및 연구 소개를 통하여 핵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젊은 핵의학자들을 위한 여름캠프을 개최했다.
임일한 박사는 이 핵의학 여름캠프에서 젊은 핵의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강의 중 ‘갑상선 항진증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주제로 12명의 한중일 교수들 중 영어교수법 부문 경쟁에서 1등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일한 박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의학 부문 전문가 강사로 활동 중이다.
원자력병원은 국제원자력기구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암 진단기술 보급사업에 참여하여 국내 방사선의학 기술을 각국에 보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