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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 취급 윤리와 원칙을 담은‘서울선언’선포 - 인체조직 포럼 및 아시아태평양조직은행연합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6-06-30 23:34:37
  • 수정 2016-06-30 23: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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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기간(6.27∼7.1)중 아시아태평양조직은행연합회와 함께 인체조직을 취급하는 개인과 단체의 윤리와 원칙을 담은 ‘서울선언’을 선포(7.1)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인체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인체조직을 윤리적으로 안전하게 취급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으며, 미국, 유럽 조직은행연합회장, WHO 관계자 및 국가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여한다.

국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국가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 이사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한국조직은행연합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 국외에 WHO 인체유래물 담당관, 미국조직은행연합회장, 유럽조직은행연합회장, 아시아태평양조직은행연합회장이 참여한다.

서울선언의 주요내용은 ▲인체조직의 윤리적 취급 ▲영리행위지양 및 공정한 분배 ▲기증문화 정착과 기증활성화를 위한 노력 ▲조직은행간·국가 간 협력강화 등이다.

서울선언 선포식에 앞서 ‘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인체조직에 대한 세계 각국의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안전관리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조직은행연합회와 함께 ‘인체조직포럼(6.30)’ 및 국제학술대회(7.1)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서울선언’을 통해 인체조직의 윤리적 취급과 안전관리에 대해 공고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인체조직 분야의 글로벌 이슈에 대하여 여러 국가와 협력하여 인체조직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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