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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3개 연구회 신설 등 연구활동 강화 - 이풍렬 이사장 임기 중 주요 역할 제시
  • 기사등록 2016-04-13 0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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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이사장 이풍렬, 삼성서울병원)가 3개 연구회를 신설하고, 기존 2개 연구회의 명칭 변경 및 업무를 이관하면서 연구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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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연구회 
우선 ‘Motility 연구회’를 신설, 학회가 양적 성장을 하면서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Achalasia, Gastroparesis, Intestinal or colonic pseudoobstruction 및 Megabowel 등 운동성 질환의 국내 코호트 구축 등 역학연구를 시작하고, 심도 있는 병태생리 및 치료에 관한 연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생균제 및 식이연구회’를 두어 장내미생물무리에 관심을 갖고 생균제와 식이의 영향 등에 대해 집중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Brain-gut-axis연구회’도 신설하여 소화기 기능성 질환의 기본병태생리학적 인자인 스트레스와 스트레스홀몬연구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연구회 역할 재정립  
반면 전 임기에 신설됐던 역학 및 임상시험지표연구회는 각 질환별 연구회에 고유기능으로 이관하는 대신 ‘빅데이터 분석연구회’로 명칭을 변경해 앞으로 펼쳐질 Digital health care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중개연구회는 ‘중개연구 및 상피투과도연구회’로 개명해 소화기기능성 질환의 상피 투과도의 기능적 역할을 분자생물학적, 면역학적, 생리학적으로 탐구하여 기능성 질환의 병태생리학적 인과관계 분석을 통한 치료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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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소화기기능성질환연구회’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 기능성소화불량증, 과민성장증후군 및 변비에 관한 역학 연구 뿐 아니라 아시아 및 국내 진료지침 개발 또는 국내 처방약제 심층 분석 등 진료와 보건의료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글로벌 미래의학은 4P[개인맞춤(Personalized), 질병예측(Predictive), 질병예방(Preventive), 환자행복(Patient’s experience)]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이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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