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조영주)이 지난 24일 이 병원 제3회의실에서 양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50여개소와 건강주치의제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천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질환의 조기 발견, 질병예방교육, 예방접종 및 정기 건강검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남병원 조영주병원장, 이상화 진료부원장, 양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이명주 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조영주 병원장은 “서남병원은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건강검진, 질병 예방교육,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 협조 등 어린이집 영유아를 비롯해 보육 교직원과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남병원은 의료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시행결과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전국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을 추가 개설, 응급실을 운영하여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명의를 초빙하여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서남병원은 양천구 사립어린이집연합회 25개소와 건강주치의제 의료기관 협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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