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가 지난 23일 중국 우시(Wuxi, 無錫(무석))지역에 총 10만평 (333㎡) 규모의 암웨이 식물연구센터(Amway Botanical Research Center, ABRC)1와 연구 농장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암웨이 식물연구센터는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세계 최초의 중국 약재 재배 기술 및 약재 추출물 연구 기관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뷰티 제품 개발을 위해 아시아 식물에 관한 다각도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물연구센터와 함께 조성된 연구농장은 암웨이 뉴트리라이트가 미국, 브라질, 멕시코에서 운영중인 800만 평 이상 규모의 농장들과 함께 암웨이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수하며 중국 전통 약재 등 연구 목적의 아시아 식물을 재배하게 된다.
암웨이는 아시아의 식물을 재배하고 연구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식물연구센터 부지를 탐색하기 시작했으며, GPS 기술을 이용해 300개 이상의 후보 부지 중 환경, 교통, 역사 및 인문학적 배경과 토지의 잔류농약, 중금속 오염도, 물길의 근원, 공기의 질 등 각종 요소에 관해 철저한 선별검사를 거쳐 2012년도에 우시 지역을 암웨이 식물연구센터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또 우시 지역을 암웨이 식물연구센터의 부지로 선정한 이후, 3년의 기간을 더 투자해 토지, 지반, 배수시스템, 물길정비 및 정화작업 등 광범위한 환경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우시 농장이 암웨이의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생태 농장으로서 최적의 작물 생장환경을 갖추도록 생태계 시스템을 정비했다.
이후,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환경 및 농업 검사기구 SGS 와 A&L을 통해 다각도의 검사를 진행, 우시의 토양은 중금속, 잔류 농약 및 기타 오염물 수치면에서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암웨이 식물연구센터는 선진 과학 연구 실험실, 스마트 과학 연구 온실 및 생태 농장을 보유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의 연구원들은 중국 과학원, 푸단대학, 난징 농업 대학 등 중국 유수 대학 및 연구 기관 출신의 전문가들로 중국 약재, 토양, 식물학, 농학 등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암웨이 식물연구센터에 조성된 생태 농장은 아시아 식물 원료 등 천연 원료에 관한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3,000~5,000여 개의 식물에 관한 데이터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 및 미시건주 에이다(Ada)의 본사 연구진들과 함께 탐색∙분석한 후, 우시 연구 농장에서 재배하여 인체 유익성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물이 가진 에너지, 즉 식물영양소를 연구해 온 암웨이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아시아의 식물원료 및 동양 전통 의학이 가진 가능성에 주목했다.
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뉴트리라이트의 창립자 칼 렌보그는 1920년대에 중국에서 신선한 야채와 현미를 먹는 농민들이 고기와 백미 위주 식단의 부유층보다 더 건강하다는 점에 주목, 계속된 연구 끝에 1934년 북미 최초의 종합 비타민∙미네랄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 암웨이 식물연구센터의 개관은 81년 전 뉴트리라이트가 탄생한 아시아로 돌아와 또 다른 차원의 연구를 시작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중국 우시 지역에 본 센터를 유치한 중국암웨이 연구개발 및 기술규제 관리부 지아 첸 (Jia Chen) 부사장은 “새롭게 출범한 암웨이식물연구센터에서는 중국 전통 약재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전통 작물에 암웨이 R&D 능력으로 대표되는 서양 현대 과학이 가진 기술력이 결합된 미래형 연구와 제품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국만이 아니라 한국, 일본 등의 식물연구 관련 학계 및 정부 기관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암웨이 글로벌 본사 R&D 및 품질보증부서 캐서린 에렌버거(Catherine Ehrenberger) 부사장은 “암웨이 식물연구센터는 암웨이 뉴트리라이트가 식물영양소 연구를 시작했던 80여년전의 초심으로 돌아가 아시아에서 다시 한번 앞으로 80년 이상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자연 속에서 최고의 원료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탐색해온 암웨이 뉴트리라이트만의 뚝심과 철학을 바탕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고령화와 노화에 대비한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