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제1회 CS페스티벌’이 지난 12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CS페스티벌은 ‘환자가 행복한 의료’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으며 임영진 의료원장, 최도영 한방병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해 동안 진행된 CS 활동을 총정리하고 보다 향상된 CS전략 수립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용엽 QI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CS개선과제 구연발표 및 시상(7팀), CS개선제안 포스터전시 및 시상(8팀), 올해의 친절교직원상(2명)⋅친절부서상(5부서)⋅환경미화상(8부서 및 환경미화원 4명) 시상,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고객편의 및 환자만족을 목표로 체계적인 활동을 펼친 성과들이 돋보였던 CS개선과제 구연발표에서는 △치과 입원 환자의 의대병원 협진을 위한 시스템 구축(본관15층병동) △수탁검사 관리체계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증대(대외협력팀)가 대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올해의 친절교직원상은 장재영 교수(소화기내과)⋅김형오 전공의(내과), 올해의 친절부서상은 서관8층C병동⋅서관6층C병동⋅물리치료실⋅서관7층A병동⋅동관7층A병동이 수상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전체 구성원이 CS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면서 고객만족도가 향상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병원서비스 개선에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향후 더 유익한 이벤트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2014년 12월 발표된 NCSI(국가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최근 3년간 12점(18.2%)을 향상시켜 상승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다방면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