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양천구 지역주민 25명을 홍보대사로 위촉, 17일 이 병원 이화홀에서 제2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서남병원은 지역 주민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일체감을 조성하여 시민의 병원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홍보대사는 앞으로 1년간 서남병원 홍보, 병원과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 강화 등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홍보대사는 양천구민 중 추천을 받아 내부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노창석 서남병원 기획실장의 병원 소개 후 김준식 서남병원장 인사말 및 주요 내빈의 축사에 이어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병동 및 재활치료실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식 서남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남병원의 홍보대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 강화와 병원 알리기에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홍보대사님들의 사랑과 관심은 서남병원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이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 2기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모씨(양천구 목동)는 “서남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서남병원 홍보대사라는 막중한 책임감과 애정을 가지고 병원 알리기에 힘쓰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지난해에도 지역주민 6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