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임한웅 임상강사가 지난 11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12회 대한안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구연 및 비디오 학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임한웅 임상강사는 ‘근전위술의 3차원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3D 안구모델을 디자인하여 근전위술의 효과를 시뮬레이션 하였다.
또 이를 통하여 사시수술의 기전이나 수술 후 예상 결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 공로와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오재응 교수, 삼성의료원 오세열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중인 근거창출 국가연구의 결과를 구연으로 발표하여 그 연구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구연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문상원 전임의, 박승훈 전공의, 김지홍 전공의와 함께 ‘안과 프리즘을 이용한 빛의 경로 및 이미지의 재현’을 주제로 비디오를 발표하여 비디오 학술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임 강사는 “안과에서 많이 사용되는 프리즘의 실질적인 빛의 경로 재현 및 이미지의 인지 양상을 제시하여 사시의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준 내용으로 사시에서 광학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고 말했다.
임한웅 임상강사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 중이며 현재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사시, 신경안과, 성형안과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