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한표 의원 공동주최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원자력 정책과 국회의 역할’정책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원자력 정책을 입안하는 주제로서 국회의 역할은 무엇이며,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명수 의원은 “원자력 발전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되고 있으나 국민의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이어서 고효율 에너지 기반 정립과 국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에 국회가 원자력 정책에 대하여 국민들이 정부의 정책과정과 결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의 중간자로서 향후 어떠한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인가를 살펴보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였다”고 개최취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광운대 최영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이태준 교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최광식 박사가 발제를 맡았다.

또 국회입법조사처 산업자원팀 유재국 조사관, 국회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 이원근 조사관, 국회예산정책처 산업사업평가과 허가형 평가관, 이명수의원실 주해돈 수석보좌관이 참석하여 원자력 정책과 국회의 역할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