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지난 14일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발생시 환자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원내 대형화재 발생상황과 원외 재난으로 인한 대량 환자의 유입을 상황으로 설정하였다.

 

 

 

200명이 넘는 동원인력이 화재신고 및 안내방송과 환자대피, 경찰차와 소방관이 출동하는 상황별 대처 훈련단계를 실제 응급상황을 방불케 할 만큼 진지하게 진행되어 긴박감을 더했다.

동산의료원 측은 “최근 진도 세월호 사고와 장성 요양원 화재사고 등 대형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재난발생시 대응절차에 따른 체계적인 응급의료조치가 필요하다”며 “의료진, 간호인력, 행정지원 인력의 합동 대응력 향상과 통합지휘체계 구축으로 환자와 보호자를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을 계속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