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내과학회 학술대회 주요 특징은? - 통합학술대회, 3가지 키워드 ‘눈길’
  • 기사등록 2014-10-26 19:01:55
  • 수정 2014-10-26 19:03:59
기사수정

내과계의 올림픽인 세계내과학회 학술대회(대회장 송인성, 조직위원장 김진호)가 공식 개막돼 눈길을 모았다.

지난 24일 개막돼 오는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중인 세계내과학회는 약 70개국에서 6,0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중이다.
 
입구.jpg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특징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공모를 통해 주제를 선정하였다는 점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제는 ‘Internal Medicine & Beyond : Toward a Healthier World’이며, 슬로건은 ‘우리 내과, 하나되어 세계로! 더 건강한 세상을 향하여’이다.

프로그램이 예방의학부터 정책적인부분까지 다양하게 다루었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 교육에 역점을 둬 실제 임상에서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학회장1.jpg

일반적인 학술대회의 경우 연구 분야에 한계를 두고 있지만 이번 학술대회 중 토, 일요일의 경우 실제 임상 현장에서 부딪치는 부분에 대해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미래에 대한 부분도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즉 내과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미션 비전을 발표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공유한다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태내과학회 협의체 등도 마련하기로 해 향후 대한내과학회의 발전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임원단1.jpg

또 아시아태평양 내과학회와 학문적, 정책교환 등도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학술대회는 정부의 지원이 부족해 VIP는 물론 재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1431758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권순용 회장 “노인의학 다학제 진료 수가 신설 등 필요”
  •  기사 이미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4춘계학술대회 첫 지방 개최…약 600명 참석
  •  기사 이미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서울국제학술대회 개최…25개국 600명 이상 참석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