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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인]한국 최초에서 세계 최고 – 정희선 국제법과학회 회장
  • 기사등록 2014-08-22 09:22:39
  • 수정 2014-08-22 09: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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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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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세계 여성 최초 국제법독성학회(IAFT) 회장에 이어 세계 법과학회(IAFS) 회장까지!! 최초에서 최고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과학수사의 살아 있는 역사 정희선 회장!
 
한국의 CSI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미궁에 빠진 사건의 숨은 해결사 역할을 하는 국과수에서 지난 34년간 근무하며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길을 걸어갔던 한 여성이 있다.
 
59년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원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수장으로 기록되고 있는 정희선 전 국과수 원장이 바로 그 주인공!
 
여성 최초 약독물과장, 마약분석 과장, 법과학 부장을 거쳐 국과수 여성 최초의 수장이자 동시에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원’으로 승격! 국과수 초대 원장으로까지 기록되는 그녀.
 
그녀가 지난 2012년 국과수 퇴임 후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국과수 수장에서 과학수사의 후학을 양성하는 영원한 스승으로~
대한민국 과학수사의 살아있는 역사!
 
국제법과학회 회장이자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원장 정희선을 만나본다
 
▶ “ 너는 내 운명 ” 55년생 동갑내기 국과수와 정희선!
 
34년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 과학수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다
‘과학수사는 운명’이라고 말하는 정희선 회장.
 
숙명여대 약대 재학 시절 우연한 기회에 듣게 된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장의 강의.
 
그 강의가 어찌나 인상 깊었던지 그녀는 강의를 들은 후 바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세월이 흐른 뒤 그때 함께 강의를 들었던 친구들은 아무도 그 강의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그녀에게는 운명을 바꾸는 터닝포인트가 됐던 것!
 
1978년 국과수에 입사해 하루 종일 실험용 비커를 닦았던 시절부터 생애 처음 맞게 된 가짜 꿀 실험으로 당시 사회적으로 큰 문제였던 가짜 식품 수사를
해결하게 된 일! 80년대 마약과의 전쟁에 거대한 공로를 세우게 만든 모발 마약 검사 개발, 더불어 고 김성재 사건의 사인을 밝히게 된 뒷이야기까지..
국과수 34년의 역사 속 그녀가 해결한 사건들의 숨은 이야기를 만나본다
 
“ 범인이 지나간 자리엔 반드시 흔적이 남는다”
가수 古 김성재 사건부터 미궁에 빠진 오대양 사건까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정희선 前 국과수 원장에게 듣는 그때 그 사건 대한민국 범죄사건 속 과학수사 이야기
 
“범인이 지나간 자리에는 반드시 흔적이 남아있다”고 말하는 정희선 회장.
버려진 종이컵 한 개에서도 증거를 찾아내는 과학의 힘은 그저 생기는 것이 아니다. 정희선 회장과 같은 과학수사연구원들의 끈기와 집요함이 있기에 가능한 것들이다.
 
대한민국 과학수사의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킨 사건으로 기록되는 사건들 속에는 정희선 회장이 있었다.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듀스의 멤버 가수 故 김성재 씨의 사인을 밝혀낸 것부터, 집단 자살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던 미스터리 오대양 사건에 이르기까지…
 
당시 사건을 맡았던 정희선 전 국과수 원장이 직접 그때 그 사건의 뒷이야기를 밝힌다.
 
▶ 직장 상사에서 남편으로… 유영찬 前 국과수 소장과의 만남!!
 
요즘은 딸까지 과학에 관심 보여..
최초의 국과수 가족의 탄생?!!!
 
정희선 회장의 남편은 다름 아닌 국과수 8대 소장인 유영찬 소장이다. 직장 상사였던 그가 평생의 반려자이자 동료로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국과수 역사상 일벌레 부부로 통하는 이들 부부에게는 고등학생인 딸이 있는데 딸 역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법의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딸이 부부의 뒤를 이어 국과수에 가기를 은근히 기대하는 정희선 회장. 그렇게 된다면 대한민국에 가족 과학수사연구원의 탄생을 보는 일도 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원장으로 후학을 가르치고 있는 정희선 회장
 
대학 시절 국과수 소장님의 강연을 듣고 인생의 진로를 바꾼 자신처럼 자신의 강의를 듣고 제2 제3의 정희선이 탄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강단에 오르는 그녀!
 
현장에서 그리고 강의실에서 36년 과학수사의 외길을 걸어온 그녀의 끊임없는 열정과 신념의 스토리를 만나본다.
 
방송 : 8월 24일 아침 7시 10분 KBS-1TV [한국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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