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서울성형외과 김현철(서울의대 제 38회 졸) 원장이 모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김현철 원장은 1984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외래교수, 美 스탠포드대학 성형외과 방문교수 등을 거쳐 현재 청담서울성형외과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현철 원장은 “우리나라는 불과 60년 전까지만 해도 원조를 받는 나라였지만, 단시간 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저개발국가에 원조를 하는 나라가 되었다” 며, “경제대국으로 올라서게 된 지금 받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물질적 풍요를 누리면서도 마음의 평화를 잃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기부하는 1억 원은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들 가운데 ‘성형외과 영역의 선천성 안면기형을 가진 환자들의 치료 및 연구’와 ‘개발도상국 의료진의 국내연수 지원’ 에 사용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