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이준성 교수가 지난 4월 6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이준성 회장은 취임 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임기중 추진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준성 회장은 “학회의 미션, 비전에 맞춰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학회 공식학술지인 JNM의 SCI 진입과 함께 단기적으로 IF3.0점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기존 역학팀을 역학연구회로 격상시켜 설문지개발 등 실제 회원들이 연구할 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 연구비 확보를 위한 노력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변비, 과민성장증후군, 소화불량증, 위식도역류질환 등 4대 질환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회의 폭도 넓히기로 했다.
가이드라인을 체계적으로 개정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연구회도 신설하고, 대국민 건강강좌, 보건정책포럼, 인문학 등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박효진 전임 회장은 “지난 2년간 여러 가지일들이 스쳐간다. 학회회원간의 소통과 즐거운 학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학회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새 임원진들이 더 큰 학회로 발전시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