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치매센터가 제2기 중앙치매센터 대학생 파트너를 모집한다.
국립중앙치매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치매 예방 및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구축하기 위해 대학생 파트너를 운영하여 치매 홍보 및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제2기 대학생 파트너를 모집해 전 국민의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국립중앙치매센터 대학생 파트너는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자원봉사단체로 1년 동안 배움과 나눔의 정신을 기반으로 돌봄 문화 확산과 치매 인식개선, 치매 환자 및 조호자 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파트너는 치매인식개선 홍보, 봉사, 연구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혜택으로 활동 수료증 및 자원봉사 시간을 발급받게 된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및 대표전화(1666-0921)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국립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현재 50만 명에 달하는 치매환자의 수가 20년 내에 2배 이상 급속하게 증가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학생들이 치매가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깨닫고, 전 국민의 치매인식개선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