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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초음파학회-대한초음파의학회, 협약 후 첫 학술대회 - 추계학술대회 총 3개 세션 구성 등
  • 기사등록 2012-11-30 15:23:15
  • 수정 2013-02-17 19: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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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초음파학회(회장 이준홍,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가 지난 10월 20일 백범기념관에서 약 2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눈길이 모인 이유는 우선 대한초음파의학회와 협약을 체결한 후 가진 첫 번째 학술대회였다는 점 때문이다.

양 학회는 지난 10월 4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중식당에서 대한초음파의학회 강연근 회장, 변재영 이사장, 한중구 차기이사장, 양달모 의무이사, 이원재 총무이사가, 대한신경초음파학회에서는 이준홍 회장, 이용석, 김용재 부회장, 이태규 무임소 이사, 이종윤 총무이사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학술교류와 초음파 급여화에 대한 공동 대응을 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대한신경초음파학회는 추계학술대회에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원재 총무이사를 좌장으로 초빙했다.

이에 대해 한 회원은 “초음파 전문학회와의 협약은 상당히 긍정적이다”며 “앞으로 질적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대한초음파의학회 총무이사를 비롯해 대한신경과학회 김승민 이사장, 대한뇌졸중학회 정진상 부회장 등을 좌장으로 초빙해 눈길을 모았다.

이준홍 회장은 “대한신경초음파학회의 열린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Basics of TCD (TransCranial Doppler)’로 TCD 시행 방법과 판독에 대해, 두 번째 세션에서는 ‘Ultrasound Maker in Clinical Study’로 Microemboli monitoring, TCD index, Vasomotor reactivity에 대한 국내 석학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인 ‘Clinical Application of TCD’에서는 다양한 신경계 질환에서의 TCD 활용에 대한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가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이외에 이번 학술대회에는 의료기사들도 참석해 참여해 폭을 넓혔다.

이준홍 회장은 “우리나라 의료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초음파의 의료보험화가 추진되고 있는 현실에서 초음파검사의 보다 정확하고 명확한 시술과 판독 및 임상 적용이 요구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에 대한신경초음파학회는 신경초음파 분야에 대한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학술단체로 부여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신경초음파학회는 지난 2010년 10월 국제학술대회와 미국신경영상학회의 신경초음파 자격시험을 우리나라에 유치했고, 지난해 TCD Workshop에 이어 지난 8월에는 경동맥초음파(Carotid Duplex Ultrasound)에 대한 Workshop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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