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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일하고 ‘파리’서 여행하고 ‘취리히’에서 살고 싶어해 -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뉴욕’, 서울 38위
  • 기사등록 2017-07-24 10:01:33
  • 수정 2017-07-24 1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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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에게 설문한 결과 사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는 뉴욕,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취리히, 가장 관광하기 좋은 도시는 파리가 뽑혔다.

입소스가 전 세계 26개국 1만 8,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살기 가장 좋은 도시, 방문하기 가장 좋은 도시를 전 세계 26개국 60개 도시 중 각각 선택하는 조사에서 종합적으로 미국의 ‘뉴욕’이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세계인이 좋아하는 도시 38위, 살고 싶은 도시 31위, 가보고 싶은 도시 22위, 사업하기 좋은 도시 30위로 모든 항목에서 중하위권을 차지했다.

‘서울’은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 ‘싱가포르’, 중국의 ‘홍콩’, ‘상하이’, ‘베이징’, 태국의 ‘방콕’보다도 세계인들이 선호하는 도시에서 낮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도시 1위인 ‘뉴욕’에 이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가 2위, 영국 ‘런던’이 3위, 프랑스 ‘파리’가 4위, 일본 ‘도쿄’가 호주의 ‘시드니’, 스위스 ‘취리히’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서울은 38위를 기록해 아시아권 국가 가운데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세계인이 선호하는 사업하기 좋은 도시’ 1위는 ‘뉴욕(23%)’이며, 2위에는 ‘아부다비’(21%), 3위는 런던과 홍콩(16%)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일본 ‘도쿄’(5위, 15%)와 중국 ‘베이징’(6위, 11%), ‘상하이’ (9위, 10%)는 상위 10위권 안에 든 반면 서울은 22위(4%)를 기록했다.
‘세계인이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는 예술의 도시 ‘파리(21%)’가 1위를 차지했으며, 교황의 도시 이탈리아 ‘로마’가 2위(20%), 그 뒤로 ‘뉴욕’이 3위(16%)를 차지했다.

‘세계인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를 자랑하는 스위스 ‘취리히’가 18%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2위에는 호주 ‘시드니’(16%), 3위에는 ‘아부다비’와 ‘벤쿠버’, ‘스톡홀름’(13%)이 공동으로 올랐다.

‘서울’은 아시아권 국가 내에서 ’베이징‘, ‘방콕’, ‘뭄바이’와 함께 2%로 평가받아 31위를 기록했다.

60개 도시 중 한국인의 선호도를 살펴보면 사업은 ‘상하이’(한국인 중 24%), 방문지는 ‘도쿄’ (18%), ‘거주는 ‘취리히’ (2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입소스(Ipsos)가 세계 26개국 성인남녀 1만855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조사로 조사를 진행했다.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0.7%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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