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식생활 개선사업(나트륨 저감화/싱겁게 먹기)인 ‘나트륨 줄이고(GO) 건강 올리고(GO)’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성질환 보유자 및 저염식에 관심있는 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양주시 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주 1회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저염식 이론교육 및 실습(저염김치/2종 담그기 맛보기 포함) ▲미각(짠맛)테스트 ▲소금섭취량 검사 ▲건강강좌(한의사) ▲식사상담(영양사) 등이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나트륨은 인체에 꼭 필요한 무기질이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고혈압 당뇨병 각종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돼 심각한 건강악화를 초래 할 수 있다”며 적절한 나트륨 섭취와 식생활 개선에 관한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선착순 전화로 신청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82-715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