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협의회장 오병익) 제16기 출범식이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 대행기관장인 서장원 시장은 16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평화통일기를 오병익 협의회장에게 인계했으며 새 정부의 대북정책과 제16기 민주평통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3분기 통일의견을 수렴했다.
오병익 회장은 인사말에서 “평화통일 일꾼으로서의 자문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탈북이주민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통일관 정립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장원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최선봉에 서서 국민의 통일의지 집결과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사명감과 열의를 가지고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새 정부의‘한반도 신뢰프로세스추진’에 앞장서 통일한국의 초석을 다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