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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원대 규모 평택 삼성산단 14일 드디어 착공
  • 기사등록 2013-05-14 23:45:21
  • 수정 2013-05-14 23: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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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00조 원대 건국이래 최대 규모 투자가 이뤄질 경기도 평택시 고덕 삼성전자 전용 산업단지가 14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부지조성에 나섰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원유철 국회의원 이재영 국회의원 김선기 평택시장 이재영 경기도시공사사장 등은 14일 오후 3시 고덕 산업단지 현장에서 착공식을 갖고 삼성전용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지난해 7월 용지매매 분양계약을 맺은지 약 10개월 만이고 201012월 사전입주협약을 맺은지 25개월만에 본격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평택고덕 삼성전자산업단지는 평택시 고덕면 지제동 장당동 일원 395(120만평) 규모로 조성돼 삼성전자가 진행해온 국내외 생산라인 투자 중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다. 현 수원사업장(50만평)2.4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경기도시공사가 사업비를 투자하고 평택시가 행정지원을 하며 조성사업비만 22 277억 원이 투입된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생산시설 및 의료기기를 비롯한 신수종사업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3만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삼성전자의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부지조성공사외 진입도로 용수공급시설 폐수처리시설 등 산업단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국비지원을 할 예정으로 이미 올해 1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부지조성공사는 2015년 완료될 예정으로 이후부터 삼성전자 생산시설이 단계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경기도는 삼성전자의 고덕산단 입주가 서해안권 개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는 물론 고덕국제화지구 개발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입주로 고덕신도시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일터와 삶터가 어우러지는 이른바 융복합 도시의 모델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기공식 축사를 통해 오늘 기공식은 단지 산업단지 기공식 차원을 넘어 세계 경제를 이끌어갈 희망의 첫 삽을 뜨는 중요한 자리라며 삼성전자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높고 큰 미래를 향해 외국이 아닌 한국 그것도 경기도 평택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데 대해 1 200만 경기도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삼성전자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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