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달 25일 개관한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이 개관한지 열흘 만에 관람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근로자의 날이었던 1일 3만여 명이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주말에 7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 전시관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전시관에 배치된 해설사와 직원들이 진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전시관을 둘러본 관람객들은 전시관의 첨단 전시시설에 호평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고양의 600년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은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고양 호수공원 내 위치해 꽃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관람객들이 대다수를 이뤘다.
스토리큐브 역사속의 고양 역경속의 고양 변화하는 고양 나아가는 고양 인피니티 큐브의 6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은 최첨단 디지털 영상시스템과 아날로그 감성이 결합한 디지로그 방식으로 구현됐다.
특히 전시관 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전송하면 스토리터널 위에 자신의 얼굴이 영상으로 표출되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법의 체험 공간은 대기 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고양’이라는 지명이 생긴 지 600주년을 맞아 개관한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을 통해 고양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역사문화 체험의 공간으로 역할 하고자 더욱 내실을 기할 것이다.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이 끝난 후에도 호수공원을 찾는 분들께 무료 개방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 문화예술과 (주무관 이창훈 ☎8075-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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