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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개인별 피부 고민…리프팅부터 색소까지 맞춤형 접근 중요
  • 기사등록 2024-05-14 10: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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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가족이나 지인의 얼굴에서 세월의 흐름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얼굴은 노화에 따른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위로, 다른 사람도 내 얼굴을 보면서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피부 처짐이나 주름 등의 노화 증상 외에도 얼굴에 나타난 다양한 문제들은 인상에도 큰 영향을 준다. 


타임리스피부과 마포본점 김현빈(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이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각자의 피부 타입과 증상을 면밀히 진단한 후, 그에 따른 맞춤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대표적 안티에이징 리프팅 

안티에이징을 위한 리프팅 시술에는 티타늄 리프팅, 올리지오 리프팅, 울쎄라 리프팅, 슈링크 유니버스, 튠페이스 리프팅 등의 레이저 리프팅과 보톡스 등의 쁘띠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티타늄 리프팅

755nm, 810nm, 1064nm 3파장을 하나의 핸드피스에서 동시에 조사하는 장비로, 모드별 시술로 시술 부위에 따른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김현빈 원장은 “긴 파장이 진피층까지 침투하여 리프팅 효과를 높이며, 적은 통증으로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리지오 

강한 고주파가 심부열을 발생시켜 노화의 원인인 처지고 변성된 콜라겐을 수축, 재생시켜 피부 탄력을 개선한다. 


김현빈 원장은 “표피층이 두껍고 민감한 한국인 피부에 맞춰 섬세한 조절이 가능하며, 피부 손상 거의 없이 안전하고 빠르게 시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울쎄라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가 SMAS층까지 작용하여 처진 피부를 리프팅한다. 


김현빈 원장은 “초음파로 피부 구조를 확인하며 시술할 수 있어 에너지를 정확한 부위에 전달하여 맞춤 시술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슈링크 유니버스

HIFU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표면 손상 거의 없이 SMAS층에 집속시켜 콜라겐을 재생하고, 피부 탄력과 주름을했 개선한다. 


김현빈 원장은 “2가지 초음파 모드와 7개의 카트리지를 활용해 좁은 부위까지 촘촘하게 에너지를 전달하며, 기존보다 빠른 시술이 가능해 적은 통증으로 시술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튠페이스 

고주파와 초음파가 결합한 악센트 프라임 레이저로, 피부 콜라겐을 재생하면서 불필요한 지방 세포를 제거한다. 


김현빈 원장은 “아이스 컨텍 쿨링 방식으로 적은 통증으로 얼굴 라인을 탄력 있고 슬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 


▲보톡스 

시술 부위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최근에는 보톡스 내성 우려를 줄인 코어톡스, 제오민, 보톡스 등을 통해 반복 시술에도 내성 가능성을 낮출 수 있게 됐다. 


김현빈 원장은 “이외 피부에 유효 성분을 주입해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스킨부스터 시술을 고려할 수도 있는데, 큐어젯을 활용해 진피층에 정교하게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 주사가 아닌 기계로 용액을 주입하는 만큼 통증이나 조직 손상, 멍, 붓기 등의 우려가 적으며, 모공이나 여드름 흉터, 튼살, 탈모 등 다양한 곳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색소질환 & 난치성 색소질환 

얼굴을 거뭇거뭇하게 만드는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 치료는 색소의 원인과 양상을 정확히 파악한 후, 개인별 맞춤 색소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김현빈 원장은 “색소 레이저 치료 등을 통한 레이저 치료를 적용할 수 있고, 일반적인 피부 고민으로 오인하기 쉬운 오타모반/오타양모반, 밀크커피반점, 흑자증, 난치성 기미, 베커씨모반 등의 난치성 색소질환은 더욱 체계적인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오타모반 

짙은 푸른색의 모반으로, 진피의 비정상적인 멜라니 세포에 의한 색소침착으로 인해 나타난다.


▲오타양모반 

광대 양측에 생기는 후천적인 오타모반으로, 다발성 회갈색의 모반이 나타난다. 


▲밀크커피반점 

밀크커피와 비슷한 갈색 반점으로, 멜라닌 색소 과다 증식으로 인해 발생한다. 


김현빈 원장은 “원형부터 불규칙한 형태까지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며, 주로 출생 시나 출생 직후 나타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병변의 색이 진해지고, 색소의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흑자증 

과다 색소로 인해 피부나 점막에 발생하는 검은색 또는 갈색의 점이다. 


한쪽에 흑자가 모여 있는 편측성 흑자증과 흑자가 군집을 이루고 있는 군집성 흑자증으로 구분한다. 


김현빈 원장은 “색소의 뿌리가 깊어 치료가 어렵고, 치료 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된다.”라고 밝혔다. 


▲난치성 기미 

멜라닌 색소 증식에 의한 색소질환으로, 색소가 피부 진피층까지 증식해 일반적인 기미보다 뿌리가 깊다. 


다양한 피부층에 분포한 만큼 치료가 까다로우며, 시간이 지날수록 병변 범위가 넓어지고 색이 진해질 수 있다.


▲베커씨모반 

멜라닌 색소 및 모낭 증식으로 인한 색소질환으로, 털을 동반한 것이 특징이다. 


김현빈 원장은 “이에 털을 동반한 선천성 멜라닌 모반과 정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안면홍조 & 붉은 여드름 자국 & 레이저제모 & 무좀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나 붉은 여드름 자국은 붉은 색소에 탁월한 효과를 브이빔퍼펙타를 적용할 수 있다.


김현빈 원장은 “종아리, 겨드랑이, 팔 등의 레이저 제모에는 멜라닌 색소에 반응해 모낭과 모근을 파괴하는 클라리티 레이저를 적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무좀 치료에도 핀포인트 레이저, 오니코 레이저 등의 무좀 레이저를 적용해, 곰팡이균을 제거할 수 있다.


김현빈 원장은 “마크뷰 피부 진단기를 통해 개개인의 피부를 정확히 진단하여, 맞춤 솔루션을 통해 각자 가진 피부 고민을 개선하고 있다.”라며, “같은 시술이라도 의료진의 실력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저렴한 가격, 비용으로 유명한 곳보다는 숙련된 전문의가 상주해 있고, 다양한 레이저 치료 장비를 보유한 곳에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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