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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메디칼, 영남대병원에 ‘AI 탑재된 저선량 방사선 모의 치료용 CT’ 설치 - 22일부터 160 멀티슬라이스, 애퀼리언 엑시드 LB 가동
  • 기사등록 2024-04-22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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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메디칼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가 영남대학교병원에 애퀼리언 엑시드 LB(Aquilion Exceed LB)를 설치했다. 


AI 기술이 적용된 모의 치료용 CT(컴퓨터 전산화 단층촬영장치)로는 경북 지역 내 최초로 도입돼 22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방사선 모의 치료는 종양의 방사선 치료를 하기 전, 치료 목표 부위를 정확히 확인하고 위치를 표시하여 치료 계획을 짜는 과정을 의미하는데, 보통 모의 치료용 CT를 찍어 치료 부위를 확인하고 치료할 부위의 위치를 표시한다.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확하게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반입된 모의 치료용 CT는 캐논 메디칼의 애퀼리언 엑시드 LB로 정확하고 신속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탁월하다. 


특히, 이 CT에는 AI 딥러닝 기술인 AiCE가 탑재되어 있어 영상을 빠르게 재구성 (Reconstruction)하는데, 영상의 노이즈를 제거하면서도 장기들의 해부학적 경계면 (Margin)을 선명하게 만든다. 


따라서 극소의 선량만으로 고화질의 영상을 빠른 시간안에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임상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계속 업그레이드가 되는 인텔리전트 AI 시스템이다.


이 모의 치료용 CT는 일반적인 촬영범위인 10~19mm보다 2~4배 이상인 40mm의 넓은 촬영 범위를 자랑해 종양의 크기가 큰 경우에도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 검사 구경이 최대 사이즈인 90cm이므로 다양한 포지셔닝이 가능하며 촬영이 어려운 국소 부위도 확인할 수 있다. 

인체에 삽입된 금속 인공물에서 발생되는 잡음을 보정하는 기능을 통해 더욱 정확한 방사선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캐논 메디칼 김영준 대표는 ”애퀼리언 엑시드 LB는 신속하고 정밀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캐논의 최신 모의 치료용 CT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의료 현장에서 정확한 모의 치료로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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