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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료개혁, 국민과 의료인 중 어느 한쪽 희생 강요 아니다 - 필수 중증 의료 종사자, 더 많은 보상 필요
  • 기사등록 2024-04-09 22: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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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부천세종병원에서 주재한 의료진 간담회에서 "의료 개혁은 국민과 의료인 중 어느 한쪽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라며, "의료인들이 의료 행위 자체에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 줘야 의료 서비스 상대방인 국민이 행복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 윤석열 대통령,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 의료진과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심장과 같은 필수 중증 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그렇지 않은 분야에 종사하는 분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아야 공정한 의료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의료 정책을 건강보험 재정에만 의존한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 서비스 접근권의 격차, 필수 의료와 그 외 분야에서의 보상 차이 등 의료 시스템의 문제가 방치돼 왔다.”라며,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출범 직후부터 다양한 의료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 다양한 분야의 의사, 간호사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제도 개혁을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윤 대통령은 의료진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배석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필수 중증 의료 분야 전문병원에 대해서는 확실한 보상 체계가 이뤄지도록 지원하라.”라고 지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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