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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병원계 이모저모①]대구동산, 서울대, 순천향대부천, 한양대,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3-13 2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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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구동산병원,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 ‘최우수’ 획득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정우진)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서비스 제공 등 추진실적과 성과에 대한 점검을 통해 향후 바람직한 사업추진 방향 도출 및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해당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총 175개 기관(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전문기관 및 요양병원 호스피스시범사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 항목은 ▲법적 기준 준수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실적 ▲사업실적보고서 ▲평가 수행의 적극성 ▲특성화 사업 평가 등이다. 


대구동산병원은 입원형·가정형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정우진 병원장은 “1987년 시작된 동산 호스피스는 동산의료원의 설립 이념을 실천하는 뿌리깊은 의료 서비스이다.”라며, “앞으로도 생애 말기 환자와 가족들이 마지막을 편안히 준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며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동산병원 호스피스병동은 지난 2023년 2월 확장 개소했다. 

29병상과 전인적 치유실을 보유한 350평 규모로, 말기 환자가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넓고 쾌적한 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HIMSS 컨퍼런스 발표

서울대병원이 ‘2024 HIMSS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 & 전시회’에서 미래의료를 선도할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융합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융합의학기술원’의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이 컨퍼런스는 1961년 설립된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 HIMSS)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IT 행사다.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올해 컨퍼런스에는 90개국 약 4만 5,000명의 전문가와 약 1,000개기업이 참가했다.


김경환 융합의학기술원장은 “이번 세션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융합의학이 미래의료에 기여할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융합의학기술원이 국민의 건강 향상과 의료 체계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무표식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 기술 도입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신의료기술인 ‘무표식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 기술인 ‘Vision RT’사의 ‘AlignRT’ 도입,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여승구 진료과장은 “‘무표식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의 대표적인 적용 대상은 치료부위가 피부로부터 가까운 위치에 있는 유방암 환자다. 본 기술 도입으로 유방암 환자들의 방사선치료에 대한 편의성과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들이 치료 중에도 편안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양대병원 이창원 기부자, 루게릭병클리닉발전기금으로 1억 쾌척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에 따르면 이창원 기부자가 루게릭병클리닉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이형중 병원장, 김승현 세포치료센터소장, 노성원 대외협력실장, 권오균 운영지원국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병원 루게릭병클리닉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창원 기부자는 “한양대병원 의료진들이 배우자의 루게릭병 진료에 매번 최선을 다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루게릭병 환자들의 아픔을 잘 알고 있는 가족으로 한양대병원이 루게릭병의 더 나은 치료법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본원 루게릭병클리닉은 세계 최초로 루게릭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루게릭병 치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마음은 맞춤형 루게릭병 치료제 개발과 연구에 잘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예슬, 이하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과 함께 진행한 암 경험자의 심리사회적지지 프로그램인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충북대병원 서관 1층 로비에서 6월까지 개최한다.

최영석 병원장은 “암과의 힘든 싸움을 이겨낸 암경험자 여러분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충북대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따뜻한 포옹과 진실 된 마음으로 암생존자 여러분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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