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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시작…총 65개 네트워크 팀 참여 - 치료 골든아워 사수, 심뇌혈관질환 치료성과 향상 기대
  • 기사등록 2024-03-11 23:56:54
  • 수정 2024-03-12 07: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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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경희대, 동산, 분당서울대, 서울대, 세브란스, 일산, 중앙대, 한림대성심병원 등 총 65개 네트워크 팀이 참여하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이하 ‘네트워크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질병정책과는 11일 이같이 밝혔다.

네트워크는 2가지 유형이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기관 간 네트워크와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 등 두 종류가 있다.


최종 확정된 네트워크의 수는 기관 간 네트워크 10개 팀, 인적 네트워크 55개 팀이다.


◆신속의사결정 플랫폼 개통

네트워크 간 소통과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신속의사결정 플랫폼이 지난 2월 26일 개통됨에 따라,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전문의들은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시범사업 시작일인 2월 26일부터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인적 네트워크의 경우 최종적으로 55개 팀에서 1,317명의 전문의들이 참여함에 따라 각 네트워크가 3월 8일까지 참여 명단을 제출, 3월 8일 명단이 확정됐다.


◆네트워크 시범사업 3년간 운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2024년 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각 기관은 네트워크 구성·운영·유지를 위한 연차별 지원금을 매년 사전에 일괄 지급받고 연차별 성과평가에 따라 추가지원금을 차등 지급받게 된다.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비록 최근 의료 현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네트워크 시범사업이야말로 중증·응급 대응 부담 완화를 위한 자원 최적화가 주요 목표인 만큼, 각 네트워크 간 심뇌혈관질환의 치료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치료 골든아워 사수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심뇌혈관질환의 최종치료까지 시간 단축과 치료성과 향상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이번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고, 운영 과정에서 보완점도 적극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관 간 네트워크 최종 목록, ▲인적 네트워크 최종 목록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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