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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동아ST, 멀츠,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미약품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3-06 0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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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강력한 구취케어 솔루션 덴트릭스 크러쉬 출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강력한 구취 제거와 장시간 구취 억제에 도움을 주는 덴트릭스 크러쉬 3종(치약, 가글, 마우스 스프레이)을 출시했다.


동국제약 덴트릭스 담당자는 “양치 후에도 남아 있는 불쾌한 냄새로 대화 중 입을 가리는 등 구취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라며, ”덴트릭스 크러쉬 3종은 즉각적인 구취제거뿐만 아니라 구취의 근본적인 원인인 잇몸 질환 예방을 돕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토탈 구강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동아ST, 2023년 연간 실적

동아에스티 2023년 매출은 ETC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지만, 해외사업 부문이 감소하고, 계열사 동아참메드에 진단사업 부문 영업양도로 매출 감소, 영업이익은 ETC 부문 매출 원가율 개선 및 판관비 효율화로 증가됐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0위 선정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0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멀츠의 10위권 진입은 작년 19위 대비 9계단 상승한 결과이다.

유수연 대표는 “임직원의 만족과 성장을 고려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멀츠가 추구하는 ESG경영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기업문화와 업무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멀츠가 내부 구성원과 상호 신뢰하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을 지속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멀츠가 에스테틱 리딩기업이 된 근간에는 기업 가치에 적극 공감하고,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이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세계 희귀질환의 날 기념 사내 캠페인 개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 희귀질환사업부가 지난 2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 및 사업부 출범 1주년을 맞아 ‘희귀질환과 함께(Rare, not alone)’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들은 세부 프로그램인 전문가 초청 희귀질환 강의(AZEB:RA)와 ‘숨은 조각 찾기’ 사내 이벤트에 참여하여 희귀질환 치료 환경 개선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AZEB:RA(AZ Educational Broadcasting: Rare disease Academy)는 희귀질환 및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희귀질환 치료제 정보를 임직원과 나누는 지속적인 사내 교육 프로그램이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장준호 교수가 솔리리스주, 울토미리스주의 대표 적응증인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이해와 치료 현황’을 강연했다. 


이어 소아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제 코셀루고 급여 이후 환자들의 변화된 삶에 대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환자 치료 환경 개선의 의의를 공유했다.


이 외에 ‘숨은 조각 찾기’ 사내 이벤트도 진행됐다. 

김철웅 희귀질환사업부 전무는 “1년 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사업부는 ‘단 한 명의 환자도 소중하다(One Patient Counts)’는 철학을 바탕으로 출범했다. 이번 활동은 국내 희귀질환 치료 환경 개선을 향한 우리 직원들의 동행을 보여주고자 준비됐다.”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연구 개발과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어떤 희귀질환 환자도 치료 여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환자 및 환자 가족분들과 함께 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희귀질환의 날은 유럽희귀질환연합회(EURODIS)가 희귀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환우를 응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2월의 마지막 날이 4년에 한 번씩 ‘29일’로 끝나는 희귀성에 착안해 매년 2월 마지막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유병인구가 2만 명 이하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희귀질환으로 정의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3년 11월 기준 총 1,248개 질환이 희귀질환으로 지정돼 있으며 지난해 83개 질환이 추가되는 등 매년 증가 추세이다.


◆한미와 GC녹십자 합작품 ‘LA-GLA’, 기존 치료제 대비 효능 우수 확인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공동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제형의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에 대한 주요 연구 결과가 전 세계 희귀질환 분야 연구자들이 모이는 세계적 학회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Symposium 2024 ’에서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코드명 : HM15421/GC1134A)’가 기존 치료제 대비 신장기능, 혈관병 및 말초신경장애 개선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 연구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은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큰 고통을 감안할 때 제약기업 본연의 사명감으로 끝까지 매진해 나가야 하는 영역이다.”라며,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차세대 파브리병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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