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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국자 대상 감염병 예방 안내 문자메시지 일부 지연발송 확인 - 재발 방지 조치 및 모니터링 강화
  • 기사등록 2024-02-18 21: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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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MERS, 페스트, 에볼라, 라싸열 등 감염병 발생국가(아랍에미레이트, 바레인, 이라크, 이란,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시리아, 이스라엘,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마다가스카르, 중국, 나이지리아 18개국)를 방문했던 사람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27일부터 발송된 감염병 예방 안내 문자메시지(이하 문자) 약 50만 건 중 KT 통신사 서버 오류로 인해 3만 1,522건이 발송되지 못하다가 2월 15일 일괄 지연발송 된 것을 확인했다.


동 기간 SKT, LGU+ 등 다른 통신사 감염병 예방 안내문자 발송은 이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문자는 질병관리청이 일부 감염병 발생국가를 방문한 사람에게 감염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국 후 증상 발현 시 관할보건소 또는 1339로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송하고 있다.


이번에 지연발송 된 건은 KT 통신사 안내 문자 발송 서버 에이전트 오류로 인해 그간 발송되지 못하고 쌓여 있던 안내 문자 4개월분 3만 1,522건이 2월 15일 서버를 재가동하면서 일괄 지연발송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은 “KT 통신사 측에 재발 방지 조치 등을 요청하고, 해외입국자 대상 감염병 예방문자 발송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라며, “최근 해외입국자 중 MERS, 페스트, 에볼라, 라싸열 환자 발생사례는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입국자 대상 문자메시지(SMS) 발송 개요 ▲해외입국자 감염병 예방 문자메시지(SMS) 발송 내용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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