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월 14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중앙의료원, 부산대, 원자력, 한림대성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2-14 19:25:54
기사수정

2월 1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다낭콩팥병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낭신 환자교실’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지난 1월 13일 연구동 대강당에서 다낭신 환자와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다낭신 환우와 가족을 위한 환자 교실’를 개최했다.


이번 환자 교실은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신장학회, 한국다낭신연구재단, 다낭사랑(환우회) 공동주최로, 환자와 가족들이 질병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이번‘상염색체우성다낭신’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보다 많은 환우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드림피아, 부산대어린이병원에 2회 연속 기부금 전달

드림피아 최용환 대표가 지난 7일 부산대어린이병원(병원장 정재민)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용환 대표는 “어린 환아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재민 어린이병원장은 ”드림피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어린이들의 치료와 치유를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다."라며 "드림피아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의 도움으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기부금은 최용환 대표의 요청에 따라 중증 및 희귀질환 환아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진행 

원자력병원(병원장 김철현)이 14일~15일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 희망자 등 약 4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자원봉사자를 발굴·연계하기 위해 ‘2024년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한다.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환자의 통증 및 증상 관리, ▲환자의 영적·사회적 돌봄,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의사소통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돌봄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전 강좌를 이수해 교육 이수증을 받고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자원봉사 분야 신청 자격을 얻게 된다.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호스피스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매년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라며,“교육 이수자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잘 받고 의료 현장으로 돌아가 호스피스 전문 봉사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원자력병원은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호스피스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서울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선정됐다. 


◆한림대성심병원 ‘의료관련감염내성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 지정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의료관련감염내성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으로 지정받았다. 은행장은 김용균 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장이 맡는다.


이번에 지정된 한림대성심병원 의료관련감염내성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는 분야별병원체자원전문은행 지정 사업의 일환이며, 앞으로 항생제 내성균 등 생물안전 2등급 세균에 대한 수집·분석·관리·분양·연구·고부가가치화 등을 수행하며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한다.

앞으로 한림대성심병원은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항생제 내성균주 수집· 관리 ▲병원체자원의 자원화 및 균주분양을 통한 연구자 중심의 연구 환경 조성 ▲병원체자원의 유전·임상·역학 정보 융합 ▲오믹스(OMICS) 데이터 확보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국내 병원체자원 고부가가치화 ▲국제 병원체자원은행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제 협력 연구 활성화 등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용균 감염내과장(은행장)은 “국가 지정 항생제 내성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으로 고품질 내성균 병원체자원 확보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유수의 해외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협력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 전 세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 문제의 극복을 위해 항생제 정밀치료와 같은 가치 있는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관련감염내성균이란 의료기관에서 감염 환자와의 밀접 접촉이나 오염된 손, 의료기구 등을 통해 전염되는 세균감염 내성균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항생제 내성균인 CRE, MRSA, VRE 등이 이에 속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962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17일 세계혈우병의날]주요 제약사들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등 진행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