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셀트리온, 한국아스텔라스제약, GC셀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1-16 07:00:02
기사수정

1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ST-Eleven therapeutics, 업무협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현지 시각 9일 일레븐 테라퓨틱스(Eleven therapeutics)와 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일레븐 테라퓨틱스가 보유한 ‘테라(TER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섬유증 질환을 타겟으로 RNA 치료제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차세대 주력 분야 중 하나로 유전자 치료제를 선정했으며, 기존 강점 분야인 합성신약 분야에서 유전자 치료제 분야로 연구개발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일레븐 테라퓨틱스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야니브 에를리히(Yaniv Erlich) 교수는 “섬유성 질환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여정을 동아에스티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이번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병 분야에 xRNA 치료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R&D 총괄 박재홍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일레븐 테라퓨틱스와의 협업으로 혁신적인 RNA 치료제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라며, “유전자 치료제와 세포 치료제 중심의 동아에스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美서 휴미라와 상호교환 변경허가 신청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성분명: 아달리무맙, 이하 유플라이마)’과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확보를 위한 변경허가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상호교환성 허가를 위해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휴미라와 상호교환이 가능하도록 변경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변경허가를 통해 유플라이마와 휴미라의 상호교환성을 인정받으면 유플라이마의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호교환 지위를 확보하면 의사 개입 없이 약국에서 유플라이마를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효능 및 안전성으로 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내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확보를 위한 변경허가가 완료되면, 바이오시밀러 확대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더욱 가파른 점유율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상호교환 지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희망기금, 따듯한 겨울나기 사회공헌활동 진행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희망기금(이하 희망기금)이 밥상공동체복지재단·서울연탄은행과 함께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남태령역 인근지역에서 약 50명의 아스텔라스 직원과 배우자, 초등학생·중학생 자녀 등 가족들이 약 2,000만원 상당의 연탄 총 2만 3,529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2012년부터 이어온 희망기금의 연탄 봉사활동은 올해로 10년 이상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탄봉사활동 외에 지난 연말 휴가를 맞이해 위기가정의 영유아들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따듯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수면조끼’를 직접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전달하는 핸즈온(Hands-on)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대표는 “아스텔라스는 지속가능성팀을 글로벌 CEO 직속에 두어 혁신적인 의약품을 통해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각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이번 연탄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상생을 위한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새기며, 아스텔라스제약과 희망기금은 올 해도 우리나라 헬스케어 분야의 지속가능성 향상의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GC셀-케이더블유바이오, hiPSC MCB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 체결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이 케이더블유바이오와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uman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hiPSC) 마스터세포은행(Master Cell Bank, MCB)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지씨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케이더블유바이오의 hiPSC 기술이 도입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가속화를 위해 MCB구축 및 세포치료제 보관, 특성 분석 등 품질 시험을 약 5년간 진행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923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