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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약사 이모저모]대한뉴팜, 동아ST, 셀트리온, 한국페링제약·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12-29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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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한뉴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출시

대한뉴팜(054670)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피듀오정’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아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피듀오정’은 라베프라졸(PPI)과 제산제인 산화마그네슘을 복합한 새로운 조합의 약물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라피듀오정 10/350mg은 2024년 3월에 발매 예정이며, 고용량인 20/350mg은 2024년 하반기에 처방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라며, “대한뉴팜은 소화기 및 순환기 영역에서 다양한 개량신약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어 내년도 기업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동아ST, ‘앱티스(AbTis)’ 인수로 ADC 신약 개발 본격화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ADC 전문 기업 ‘앱티스(AbTis)’를 인수했다.


동아에스티는 앱티스의 경영권과 신규 모달리티인 3세대 ADC 링커 플랫폼 기술, 파이프라인을 인수해 R&D 부문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앱티스는 2023년 말 동아에스티 종속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앱티스가 보유한 ADC 항암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하고, 기반기술을 활용해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와 ARC(Antibody Radionuclide Conjugate), APC(Antibody PROTAC Conjugate) 및 ISAC(Immune-Stimulating Antibody Conjugate) 플랫폼 확장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 간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도 주력하며, 중장기적으로 동아에스티만의 독창적인 ADC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ADC CDMO 사업으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다.


동아에스티 R&D 총괄 박재홍 사장은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ADC 기술 개발 및 확보에 글로벌 제약사들 간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동아에스티도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앱티스를 인수하게 됐다.”라며, “동아에스티는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과 함께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CT-P55' 임상 1상 IND 日 승인

셀트리온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건선 치료제인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CT-P55는 셀트리온의 신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이다. 셀트리온은 건강한 일본 성인 171명을 대상으로 유럽 및 미국에서 허가 받은 코센틱스와 CT-P55 간의 약동학적(PK) 동등성을 비교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신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인 CT-P55가 임상에 돌입하며 인터루킨(IL)-17A 억제제 개발에 첫 발을 내딛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라며,“현재 시장에 선보인 6개의 바이오의약품에 이어 2025년까지 추가로 선보일 5개의 신규 파이프라인의 개발과 허가는 물론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CT-P55의 개발도 차질없이 진행해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페링제약·한국BMS제약,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획득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페링제약 제니스 두싸스 대표는 “그동안 페링제약은 생식의학과 모성 의학의 리더로서 난임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의학적 필요, 개인 상황 또는 가족 구조에 관계없이 부모가 될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기업의 철학과 노력이 가족친화기업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페링제약은 직장 내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발전시켜, 모든 직원이 가족을 이루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회사의 원동력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회복탄력성이 높은 인재다. 이들이 일과 삶에서 균형을 이루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그래서 계속 다니고 싶은 유연한 환경을 만든다면 더 나은 성과를 만들고, 나아가 더 많은 인재들 유치할 수 있다. 이런 믿음을 바탕으로 직원은 물론 가족들을 고려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왔다.”라며, “그간의 노력들이 가족친화기업 인증으로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I&D(Inclusion & Diversity·포용과 다양성)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연한 환경을 유지해, 이 유연함이 국내 환자를 위한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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