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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한국얀센, 한올바이오파마 GC셀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12-28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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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박상현 프로와 후원계약 체결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상금 1위인 박상현 프로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동아제약과 박상현 프로는 2015년부터 2026년까지 12년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박상현 프로는 동아제약 CI를 비롯해 박카스, 모닝케어 등 주요 브랜드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또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비롯해 동아제약 주요 브랜드 광고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KPGA를 대표하는 박상현 프로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동아제약은 박상현 프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HL161(바토클리맙)’ 그레이브스병 임상 2상 긍정적 초기 결과 발표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정승원, 박수진)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12월 20일(미국 현지시간) 그레이브스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2상 개념증명시험에서 긍정적인 초기결과(initial result)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뮤노반트는 이번 초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올바이오파마의 두 번째 자가면역질환 항체인 HL161ANS(IMVT-1402)를 그레이브스병에 대해 개발하는 것을 검토한 후 2024년 향후 개발 계획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정승원 대표는 “올해 바토클리맙의 긍정적 결과가 이어지며 기존 중증근무력증과 갑상선안병증에 더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뮤노반트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존의 치료제로 충분한 치료효과를 보지 못해 고통받는 환자들에 더 많은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얀센-㈜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기업’ 획득

㈜한국얀센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가족친화 기업에 선정됐다.


양사는 일·가정 양립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제도와 혜택을 갖춘 점에서 특색을 보였다. 


양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계속해서 주 2회 원격 근무가 가능한 ‘J&J 플렉스’와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 근무를 지원하고, 법정 휴가 외에 자율적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 데이(Family Day)’와 ‘리프레시 데이(Refresh Day)’, ‘생일 휴가(Birth Day)’ 등의 유급 휴가를 부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성별과 관계없이 남녀 직원 모두를 위한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휴가ž휴직 제도를 갖추어 국가 통계 평균을 상회하는 남성 직원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임직원 외에 직계 가족까지 포함한 건강 검진과 건강, 재무, 법률 등 분야의 전문가 상담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EAP(Employee Assistant Program)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존슨앤드존슨 One HR 김나영 전무는 “존슨앤드존슨은 80년간 유지해온 기업 철학인 ‘우리의 신조(Our Credo)’를 실현하여 직원들의 건강과 웰빙을 지원하고, 특히 자녀 양육, 가족 돌봄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한 제도를 통해 가족에 대한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일과 가정 사이 균형을 통한 신체 및 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개인이 더욱 행복해지고 다양한 인재 개발의 기회를 통해 충분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GC셀, CAR-NK 세포치료제 ‘AB-201’ 호주 및 국내 1상 임상 IND 승인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이 고형암 타깃의 동종 CAR-NK(Chimeric Antigen Receptor-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 ‘AB-201’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승인받았다.


IND승인에 따라 이번 ‘AB-201’ 임상 1상은 타인의 세포를 이용하는 동종(Allogeneic) 고형암 타깃 CAR-NK 세포치료제를 인체에 투여하는 국내 기업 최초의 임상시험이다. 


지씨셀은 고형암인 ‘HER2 과발현 유방암’과 ‘위암/위식도접합부암’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AB-201’의 안전성과 항·종양 활성을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은 2024년 상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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