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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병원계 이모저모⑦]경북대, 경상국립대, 순천향대부천, 분당서울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12-16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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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북대병원,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경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대병원은 총점 93점으로 국립대병원 내 최상위권 점수를 획득해 2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대병원 양동헌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 관절센터,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표창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소장 황선철, 이하 관절센터)가 지난 1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황선철 소장은 “여느 때보다 공공의료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우수기관 표창 수상을 계기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관절센터가 공공전문진료센터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질병관리청장’ 표창… 4회 연속 수상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신종감염병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에서 진행한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는 2019년, 2021년, 2022년도에 표창받은 데 이은 네 번째 수상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감염병 시설, 인력 운영, 진료·운영 분야 평가에 있어 신종감염병 발생 시 대응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질병관리청이 추진하는 ‘권역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 시범 사업에 참여, 권역의 특성과 상황에 적합한 신종 감염병 대응 로드맵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는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서울·인천·강원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권역 차원으로 사업 내용을 고도화하고 질병관리청 및 권역내 감염병 대응기관과 함께 신종감염병 팬데믹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의료대응체계를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분당서울대병원은 2022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되어 348병상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준비 중이다. 


설립될 감염병전문병원은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수도권 권역의 감염병 컨트롤타워로써 중증 환자의 집중 치료와 권역 내 환자 의뢰, 회송 체계를 관리하는 등 감염병 의료대응 지휘 본부 역할을 맡게 된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의석 감염관리센터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행정구역 경계로 인한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의 선제적 역할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신종감염병 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 및 의료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이 발생할 때 우선 활용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전국 38개 의료기관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국인 환자 송년의 밤’ 진행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지난 14일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몽골 국적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 주요 의료진과 김형철 국제의료협력단장을 비롯한 국제의료협력팀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환자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외국인 환자 및 보호자를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형철 국제의료협력단장은 “낯선 한국에서 연말을 보내는 외국인 환자 및 보호자들이 문화적 즐거움과 웃음으로 건강뿐 아니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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