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병원계 이모저모①]성빈센트, 전북대, 한림대성심, 부민병원 등 소식

[11월 16일 병원계 이모저모①]성빈센트, 전북대, 한림대성심, 부민병원 등 소식

11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성빈센트병원, 교직원 자녀에게 수능 응원 선물 전달

성빈센트병원이 15일 수험생 자녀를 둔 교직원들에게 수능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선물을 전달받은 교직원들은 “자녀의 수능 시험까지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배려와 따뜻한 응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전북대 어린이병원·희귀질환거점센터 합동 심포지엄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어린이병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교수연구동 지하 1층 GSK홀에서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와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강의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지역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로 의뢰해야 하는 시점 등에 대한 진료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

조대선 어린이병원장은 “소아청소년기 희귀난치성 질환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참석한 관계자들의 질환에 대한 이해와 대처 능력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의료 서비스 로봇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실증 성과보고회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커맨드센터(센터장 이미연)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함께 11월 17일 오후 2시 이 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의료서비스 로봇,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의료 서비스 로봇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 5월부터 시행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 실증과제의 성과와 로봇 활용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의료서비스 로봇 활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커맨드센터를 중심으로 6종 72대의 의료서비스 로봇을 운영하며 의료진 업무 경감과 환자 맞춤 서비스 지원 등을 실증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실외 배송 로봇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며 총 7종 73대의 로봇을 운영하게 된다. 실외 배송 로봇 운영은 국내 병원 첫 적용 사례이다.

성과보고회는 ▲의료서비스 로봇 활용의 현재 ▲의료서비스 로봇 활용 방향 ▲전문가 패널 토의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이미연 한림대성심병원 커맨드센터장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 활용의 현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국립암센터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로봇 활용 경험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워킹그룹 논의 내용 및 규제발굴건에 대해 경과원 정우현 팀장의 발표와 ‘로봇을 이용한 병원 업무 자동화의 표준화(성균관대학교 구자춘 교수)’, ‘다종로봇을 위한 관제 시스템(NHI 황인찬 대표이사)’ 등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의료서비스 로봇의 미래’를 주제로 병원 실무자 및 로봇 전문가 그룹의 패널 토의가 마련된다.

이미연 센터장은 “실제 병원에서 의료 서비스 로봇을 운영·활용하며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성과보고회를 통해 앞으로 의료 서비스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부민병원-미즈메디병원, 에이전시 초청세미나 개최

부민병원과 미즈메디병원이 지난 14일 여의도 콘레드호텔 스튜디오 5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 에이전시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훈재 부민미래의학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변화된 해외환자유치 트렌드에 맞는 방향성 정립을 위해 정부기관, 병원, 유치업체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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