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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고려대안암, 양산부산대, 전북대, 한양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11-14 22: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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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암병원 ‘CAR-T 항암치료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지난 11일 5층 메디힐홀에서 ‘CAR-T 항암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CAR-T 치료의 최신 경향에 대해 소개됐으며, 삼성서울병원 김석진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준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Current challenges of CAR T-cell therapy in adult B-cell lymphoma(삼성서울병원 김석진 교수) ▲CAR-T cell therapy and multiple myeloma(서울대학교병원 변자민 교수) ▲Status and challenges of CAR T-cell therapy in Childhood cancer(서울아산병원 김혜리 교수) 등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안암병원 김병수 교수를 좌장으로 CAR-T 센터 준비의 실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CAR-T 세포처리를 위한 인체세포관리업 허가 및 노바티스 인증 절차(한국노바티스 정헌호 이사) ▲CAR-T 치료를 위한 임상 영역의 준비 및 주의 사항(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강가원 교수) 등 실제 CAR-T 센터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과 실무적인 내용을 담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CAR-T 치료의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로 고려대구로병원 최철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차세대 CAR-T 개발 전략(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최경호 교수)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서 CAR-T 적용(서울성모병원 조병식 교수) 등 앞으로의 CAR-T 치료의 발전방향과 적응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고려대안암병원 CAR-T 항암치료센터장 박용 교수는 “난치성 혈액암 환자에게는 CAR-T 세포 치료를 적시에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한 여러 진료과의 협진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CAR-T 세포치료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세포치료 분야의 발전이 앞당겨져 고형암 등 많은 암환자들이 희망을 얻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양산부산대병원,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 ‘우수상’ 수상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난 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최한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권 향상 유공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256개 보건소,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담당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전북대병원 간호사회 위기아동 가구에 김장김치 나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간호사회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0kg를 전주시청 아동복지과, 덕진구 아동보호기관, 완산구 아동보호기관에 전달하여 총 46가구에 전달했다.

김정희 간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트루빔 치료실 개소식’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이 지난 13일 신관 2층에서 이항락 부원장, 김희진 기획조정실장, 권오균 운영지원국장 등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를 갖춘 ‘트루빔 치료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항락 부원장은 “이번에 도입된 트루빔은 현재 가장 발전된 선형가속기로 본원의 암 정복을 목표로 하는 방향성과 맞물려 또 하나의 도약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환자 편의를 향상시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혜진 방사선종양학과장은 “트루빔은 치료의 정밀성을 유지하면서도 빠른 시간 안에 치료를 마칠 수 있고, 무엇보다 환자 안전성과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어 방사선치료 분야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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