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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중앙의료원, 분당차, 순천향대부천,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10-16 19: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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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다자협약 통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중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최안나 센터장)가 오는 10월 27일(금)~28일(토)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아기를 기다리는 부부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회차는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선착순 20쌍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참가비, 식사,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를 이용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는 산림청 복권기금(녹색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분당차병원, 2023 CHA 국제 임상시험심포지엄 개최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차글로벌 임상시험센터가 오는 11월 7일(화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에서 ‘2023 CHA 국제 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임상연구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임상 개발에서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접근법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분당차병원 이일섭 임상의학연구원장은 “국내외 산학연병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임상시험 개발 동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제약사, 바이오벤처 파트너들이 세계적 흐름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임상개발의 난관을 극복하고, 전진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순천향대부천병원-카자흐스탄 ‘알마티 중앙임상병원’ 업무협약 체결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직속 의료기관인 ‘중앙임상병원(Almaty Central Clinical Hospita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긴밀한 의료협력과 의료인력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중앙임상병원 소속 외과 전문의 예스타이 압잘벡(Yestay Abzalbek)이 ‘경기도 해외의료인 초청 연수 사업’ 일환으로 올해 9월 1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연수를 시행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양측은 앞으로 국제 의료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료기술 자문과 견학 협조, 검사의뢰 및 회신, 인적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진료부원장은 “95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카자흐스탄 병원과 교류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국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애거슨바이오, 기술이전 협약식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이 10월 16일 바이오 제약기업 (주)애거슨바이오에 기술을 이전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에 따라 양 기관은 협력 연구를 통해 비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내년 하반기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요가 많은 중국 시장에 조기 기술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윤진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폐섬유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은 폐암 방사선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폐섬유증 및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폐섬유증의 예방 및 치료제이다.


이번 신약 후보물질은 폐섬유화 진행을 막아 현재 시판되고 있는 약물의 한계를 극복하고, 특발성 폐섬유증을 발생시킨 실험쥐의 생존율을 현저히 증가시켜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원장은“폐섬유화 치료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해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이고, 코로나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특발성 폐섬유화 치료제 상용화를 앞당겨 환자분들에게 하루 빨리 치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애거슨바이오 서승열 대표는“의약품의 위탁개발·생산(CMO/CDMO) 사업으로 쌓은 신약 개발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의학원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협업으로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많은 특발성 폐섬유화 치료제 상용화를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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