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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고신대, 강원대, 순천향대 부천, 중앙대광명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9-27 2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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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신대병원-중국 하북공정대학부속병원, 의학교류협력 MOU체결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9월 27일 부산 서구청 대강당에서 중국 허베이성에 위치한 하북공정대학 부속병원(병원장 이계영)과 의학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하북공정대학 부속병원은 1970년에 개원한 병원으로 중국 베이징 인근에 위치한 허베이성 소속 성급의료기관으로 1100 병상의 규모이나 현재 2300 병상으로 확장공사를 진행중이다.

오경승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구 의료특구가 발전하고 한중 양국이 첨단의료 교류 의학연구 및 학술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해나가는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원대병원, 제2방사선 암 치료기 가동 기념 심포지엄 개최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지난 26일 제2방사선 암치료기 가동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방사선 혁신 기술 기반 미래 암 치료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강원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라덱셀의 협력을 통한 연구성과로 ▲자기장과 방사선의 융합치료 기술에 관한 최신 연구 진행 상황 공유 ▲최신 기술을 활용한 고정밀 방사선치료의 동향 및 성과 소개 ▲폐암 환자를 위한 최신 방사선치료 전략과 그 효과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강원대학교병원의 방사선 암 치료의 미래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고 지속적인 암치료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라며, “도내 암 치료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로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항저우 아시안게임 의료지원 사격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근대5종 금메달리스트 이지훈 선수의 정밀검사와 치료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이지훈 선수는 아시안게임 승마 연습 중에 발생한 낙마 사고를 극복하고, 불굴의 투지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따내 전 국민에게 감동을 준 선수다.


이 병원은 이번 대회 기간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를 항저우 아시안게임 의료지원 팀장으로 파견했다. 

김 교수는 이지훈 선수의 해당 경기를 의료지원 했으며, 낙마 사고 시 신속한 조치로 이 선수가 무사히 경기를 끝마칠 수 있도록 힘썼다.


경기 후 이지훈 선수가 지속적인 두통을 호소하자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김 교수는 26일 이 선수와 동행해 안전한 귀국과 순천향대 부천병원 입원을 도운 후, 다른 선수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27일 항저우로 다시 돌아갔다.


김호중 교수는 “이지훈 선수가 경기 전 사고를 잘 극복하고 메달을 2개 획득해 현지 의무 위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다양한 의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또 언제 발생할지 모를 부상과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신응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의료지원과 치료를 맡게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선수단의 좋은 성적을 위해 대회가 끝날 때까지 병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대광명병원, ‘심장의 날’ 기념행사 개최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지난 22일 세계 심장의 날을 기념해 1층 정보화라운지와 5층 김부섭홀에서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심장의 날은 매년 9월 29일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인식 개선을 위해 세계심장연맹(WHF. World Heart Federaion)에서 제정한 날이다.


대한심장학회의 후원으로 심장뇌혈관병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환우를 비롯한 내원객과 교직원들 약 200명이 참여해 호평을 얻었다.


심장뇌혈관병원 김상욱 병원장은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사망보다 2배 이상 많음에도 심혈관질환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국민 심혈관질환 관리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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