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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국립중앙, 경희의료원, 동산, 순천향대천안, 의정부을지대, 전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9-27 0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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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2023 한국-대만 국제 심포지엄 진행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소장 고성규, 한의과대학 교수)가 지난 18일 ‘한의학과 중의학의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주제로 ’2023 한국-대만 국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선도연구센터(MRC), 경희대학교 침구경락융합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와 대만 중국의약대학이 후원했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첫 번째 세션은 ’MOU signing(AMSRC & CMRC) & Korea-Taiwan Symposium for Acupuncture Research‘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침구경락융합연구센터와 대만 중국의약대학 중의약리서치센터는 MOU를 맺고 각 양 기관과의 협력 및 교류 강화를 논의하며 침구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학술교류를 가졌다.


선도연구센터(MRC)에서 진행한 두 번째 세션은 ’The Study of Korean Medicine and Chinese Medicine as Future Medicine (Korea-Taiwan)‘라는 주제로 한국과 대만의의 석학과 신진 연구자간의 학술교류가 진행됐다.


동서의학연구소가 진행한 세 번째 세션에서는 ’A mastery talk with The Hanlin Academy members (Korea-Taiwan)‘라는 주제로 한국과 대만의 석학 대담 세션으로, 대만 중앙연구원 Lu-Hai Wang, Jaung-Geng Lin 박사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이혜정 박사가 경희대 한의대의 고성규 교수, 대만중국의약대학의 Hung-Rong Yen 학장의 대담형식으로 신진 연구자들과 전통의학이 나아갈 길에 대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서의학연구소 고성규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대만 연구자들이 모여 전통의학연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미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전통의학을 통해 보건의료의 미래를 제시하고 선도하는 동서의학연구소가 되도록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과 최신 연구 동향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2023년 권역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회의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지난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 16개소 공공부문 대표자(공공부원장·공공의료본부장)가 참석한 가운데‘2023년 권역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4년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방향성 ▲ 책임의료기관의 기획·조정·연계 역할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주영수 원장은“권역책임의료기관 16개소, 지역책임의료기관 42개소가 지정·운영되는 체계는 공공의료 측면에서도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지역 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간 완결적 구조를 통해 필수 의료 제공 체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정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며 발맞춰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동산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병원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의료기관 윤리위원회를 운영하여, 말기 암 환자나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2023년 9월 14일 기준 5,357건의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이행을 시행하여 연명의료결정제도 정착에 기여해왔다.


박남희 병원장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들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에 따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치료의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충남금연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박윤형)가 지난 25일 충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성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병원에 입원한 흡연환자의 금연서비스 지원 ▲심뇌혈관질환 및 금연사업 정보교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금연 교육·홍보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윤형 센터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금연은 필수이다.”라며, “충남금연지원센터와의 금연 사업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심뇌혈관건강 증진활동이 보다 강화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제12회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CML Day) 행사 개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지난 9월 15일 지난 14일 이 병원 일현홀에서 CML(만성골수성백혈병) 환우 및 가족, 일반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 행사는 매년 9월 23개국 이상에서 진행된다.


◆전북대병원 추석명절 대비 비상의료 대응 체계 마련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의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의료진간 비상연락망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다만, 연휴기간 동안 무분별한 병문안으로 환자가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상주 보호자 1인을 제외하고 병문안을 전면 제한한다. 


유희철 병원장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만전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라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도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훈훈하고 즐거운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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