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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신대, 대전을지대, 분당서울대, 연세암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9-21 2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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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신대병원, 로봇유방암수술 100례 돌파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유방외과 김구상·정성의 성형외과 박진형·이형석·김윤수 교수팀이 로봇 유방암수술 집도 100례를 돌파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로봇유방암 수술 분야에서 지방최초로 100례를 돌파했다는 것은 지방의료의 경쟁력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대목이다.”라며, “고신대병원이 암수술명가의 명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을지대병원, 화재 대응 훈련 진행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21일 오후 이 병원 응급실과 지상 전기차 충전소 등지에서 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응급실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최초목격자 최초신고 및 상황전파 ▲자위소방대 초기대응반 활동(화재진압) ▲자위소방대 환자 대피 활동 ▲소방서 출동 시 상황인계 및 재난안전통신단말기 활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 닥터앤서 사업단, AI 주치의 닥터앤서 2.0 힘스 아·태 건강 컨퍼런스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 닥터앤서(Dr. Answer) 사업단이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힘스 2023 아시아·태평양 건강 컨퍼런스(HIMSS 2023 APAC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분당서울대병원 닥터앤서 사업단은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AI 의료정밀 소프트웨어인 닥터앤서 2.0을 소개했다. 


위암·우울증·피부질환·당뇨·폐암·폐렴·전립선증식증·간암·뇌경색·간질환·고혈압·갑상선암 등 12개 질환에 대해 24개의 AI 의료 정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닥터앤서 2.0은 2, 3차 병원 뿐만 아니라 1차 병원에서도 높은 수준의 AI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이번 전시 부스에서는 특히 흉부 CT를 이용해 갑상선 결절을 검출하는 소프트웨어 시연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20일에는 연구기획부장 이호영 교수(핵의학과)가 ‘분당서울대병원서 시작한 인공지능 건강관리(Healthcare AI Open Innovation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호영 교수는 의료진과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 병원·IT기업·정부가 협업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청중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닥터앤서 2.0 사업단장인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IT기술을 세계에 선보이고 아·태 지역에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복잡하고 예측하기 힘든 질병과의 싸움 속에서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을 기반으로 질병의 예측·분석·진단·치료·예후 관리까지 제공하는 닥터앤서 2.0은 최적의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HIMSS APAC(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 Asia Pacific)은 전 세계 디지털 의료 전문가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변혁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의료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연세암병원, 보건의료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연세암병원(병원장 최진섭)이 지난 20일 개최한 ‘2023 대한민국보건의료대상’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연세암병원은 국내 첫 암 전문 의료기관으로 표준 암 치료법 정립과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더해 지난 4월에는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기를 가동하며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진섭 연세암병원장은 “연세암병원은 국내 첫 암 전문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신약개발부터 중입자치료까지 암 치료의 새로운 방안을 끊임없이 제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초의학과 임상연구 등을 확대해 희귀 난치성 암 질환을 정복하는 병원으로서 환자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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