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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의료기기 이모저모]시지바이오, 스카이랩스, 유비케어, 클래시스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9-14 1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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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시지바이오, 북미척추학회 ‘NASSi’ 참가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북미척추학회인 NASS 인터내셔널(NASS International, 이하 NASSi)에 참가해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와 ‘본그로스(BONGROS)’, 온도감응형 유착방지제 ‘메디클로(MEDICLORE)’, 차세대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센더(Excender)’ 등 뼈, 척추 및 외과 분야 파이프라인의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이번 NASSi의 참가는 척추 및 관련 의학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는 의료진들에게 시지바이오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일선의 의견을 듣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며, “이번에 얻은 최신 지견과 의견들을 향후 제품 및 기술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궁극적으로 환자와 의료진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의 반지형 연속 혈압계 스카이랩스, ESC 2023에서 스마트링 ‘카트 BP’ 기술력 호평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가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ESC Congress(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 2023에서 세계 최초∙유일 반지형 커프리스 연속 혈압계인 ‘카트 BP(CART BP)’를 전 세계 심장질환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이번 ESC Congress 2023에서 스카이랩스가 보유한 커프리스 연속혈압계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대한 전 세계 의료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고혈압은 적절한 관리가 곧 치료인만큼 카트 BP가 24시간 연속 모니터링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에 특화된 스마트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랩스가 개발한 반지형 웨어러블 연속혈압계 ‘카트(CART) BP’는 지난 3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지난 6월에는 대웅제약과 ‘카트 BP’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전국 병∙의원에 유통되고 내년부터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판매될 예정이다. 


‘카트 BP’는 사용이 간편하고 24시간 연속 모니터링이 가능해 연속적인 주간 혈압 측정 외에도 수면 방해 없이 정확한 야간 혈압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


◆유비케어, ‘TEAM UBIST’ 컨퍼런스 개최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오는 9월 19일(화)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TEAM UBIS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모든 것이 메시지다(바이브 송길영 부사장) ▲‘Team UBIST’의 가치 및 경험 공유(유비케어 조성원 팀장), ▲외부 데이터 분석 툴 및 내부 핵심 엔진까지 풀 체인지 된 ‘UBIST’ 및 가장 빠른 마케팅 솔루션 소개, 신제품의 연결 및 활용 안내(유비케어 이종훈 팀장) 등의 발표가 마련됐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는 “유비케어가 준비한 혁신적 제품을 소개하고, 각 제품을 연결하여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는 통합 마케팅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신제품 론칭 이후에도 고객 니즈에 맞춰 제품과 컨텐츠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컨퍼런스 참석은 유비케어 담당자들로부터 별도 초청장을 받고 사전 등록한 인원에 한하여 가능하다.


◆클래시스, 이루다 지분 18% 인수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이루다(대표이사 김용한)의 지분 18%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기점으로 양사는 전략적 협업 및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시에 따르면 클래시스는 이루다 지분 18%(368만 918주)를 주당 1만 1,000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총액은 약 405억원이며, 전액 클래시스 보유 현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클래시스가 보유한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1,300억원 이상으로 투자 여력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클래시스 백승한 대표이사는 “클래시스의 강력한 현금 창출력과 함께 지난해 구사옥을 매각하면서 마련된 현금 등을 기반으로 기술/제품/판매 전 영역에서 시너지가 확대될 수 있는 투자처를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라며, “클래시스와 이루다는 각기 다른 제품군, 다른 지역/국가에서 명확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 인수 후에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작업에 충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회사 측에서는 “이루다는 뛰어난 R&D 역량을 기반으로 고속 성장을 해온 회사로, 이루다의 강점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이루다의 경영에 바로 참여하기 보다는 의미 있는 지분 확보를 통한 전략적 협업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이후 상황에 따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콜옵션 행사를 통한 최대주주가 되는 옵션도 고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루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46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55억원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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