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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 준공…필수의료 강화한 스마트 호스피탈 완성 - 2배로 커진 병원, 더욱 향상된 이용편의 등
  • 기사등록 2023-09-06 23: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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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지난 6일 오후 4시 5층 메디힐 홀에서,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승명호 고려대학교 교우회장, 장일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완공된 메디컴플렉스 신관의 준공 및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김재호 이사장은 “안암병원은 메디컴플렉스 신관을 통해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추구하는 미래병원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라며, “미래 의료기관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마스터 플랜의 남은 여정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안암병원은 미래 의료에 가장 근접한 병원이자, 독보적인 환자 중심 편의성을 갖춘 기관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라며, “새로운 전기를 맞은 안암병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승범 안암병원장은 “메디컴플렉스 신관에서 필수의료를 강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의료를 선도하는 사회적 사명을 다하고 향상된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환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미래의료기관의 기준을 이끌어가는 안암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공간혁신 통한 편의증진, 효율적 동선으로 안전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에서 돋보이는 부분은 혁신적인 공간과 프로세스다. 메디컴플렉스 신관은 2017년 7월에 착공하여, 6년간의 공사를 통해 완공됐다. 기존 병원 약 76,000m²에서 신관 완공후 약 145,000m²로 2배 규모로 커졌다. 


기존대비 2배 규모로 몸집을 키운 고려대안암병원은 면적의 증가에도 병상수는 늘리지 않고 환자 1인당 공간을 확대하며, 오로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들의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고려대안암병원은 메디컴플렉스 신관의 오픈과 더불어 최근 수납절차를 간소화하여 진료 및 검사 후 귀가 전 단 1회의 수납만 필요한 외래 절차를 완성했다. 

◆환자 중심, 스마트호스피탈 추진 

고려대안암병원은 프로세스개선, 공간의 확장과 더불어 환자 및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한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인근 전철역부터 이어지는 공원을 조성하고 편의시설을 마련해 환자들의 심리적 휴식을 도모했다. 병원 건물 내에도 곳곳에 다양한 편의 공간을 조성했다. 


스마트 병동에서는 입원환자가 입원 과정동안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게 되는지 미리 알 수 있다. 


IoT와 무선네트워크, 클라우드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 병동 솔루션을 구현했으며, 실시간 병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갖춤과 동시에 담당 간호사들이 업무공간에서 병실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구조를 구현해냈다.


고려대안암병원은 이번 그랜드오픈에 이어 수술실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수술실도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본관의 리모델링을 통해 진료공간의 상향평준화도 추진한다.

◆국제심포지엄 개최 & 감염병 대응센터 구축 등 

고려대안암병원은 이번 메디컴플렉스 신관 그랜드오픈을 기념하여 전 세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모여 미래의학에 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에 등장할 모든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감염병에 관련된 모든 시설을 집약한 독립적인 시설로서 감염병 진료 뿐 아니라 일반진료를 정상화 할 수 있는 미래 감염병 시대에 특화된 시스템이다.


최근에는 국내외 최고의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협력하여 환자 중심 진료 고도화 및 디지털 트윈을 통해 임상 현장과 환자가 디지털로 연계되는 옴니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환자 맞춤형 초개인화 디지털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환자는 옴니버스 플랫폼을 통해 초개인, 초정밀, 초협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홈케어까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자가 병원에 오기 전부터 치료를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간 뒤에도 적절한 케어가 가능하게 되는 전주기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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