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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약사 이모저모]넥스트앤바이오, 신신제약, 셀트리온, 한국노바티스, 한국먼디파마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7-14 1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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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넥스트앤바이오-연세의료원, 고형암 환자유래 세포주 및 오가노이드 모델 개발 협약

넥스트앤바이오(공동대표 이현숙, 양지훈)가 연세의료원과 폐암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평가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다양한 유전적 변이에 대한 폐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구축을 통해 △치료제가 부재한 특정 유전자 변이 폐암 환자 대상 신약 평가 플랫폼과 △치료제 개발 수요가 높은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이하 NSCLC)을 포함한 폐암 환자 대상 치료제 선별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스트앤바이오는 최소 침습 시술 및 다양한 생체검사를 통해 획득한 환자 검체를 통해 환자의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환자의 종양미세환경을 정확하게 구현한 폐암 오가노이드를 배양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 김혜련 교수(종양내과)는 “EGFR/ALK/ROS1등의 여러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 비소세포폐암은 최근 4세대 표적약제까지 등장할 정도로 신규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크다. 그만큼 치료가 까다롭고 치료제 내성 등 충족되지 못했던 요구가 있었다는 뜻이다”라며, “환자의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적절한 약물을 선별하게 되면, 의료진으로 하여금 보다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나아가 다양한 유형의 유전자 변이 오가노이드 뱅크를 구축함으로써 신규 치료제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넥스트앤바이오 양지훈 대표는 “다양한 유전자 변이가 나타나는 NSCLC는 특정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 환자에서 적절한 표적치료제를 선택하기 위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졌고, 그에 따른 다양한 표적치료제들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발견되지 않은 유전자 변이가 많고, 이에 대한 치료제가 부족한 상황이라 정확한 진단에 따른 적합한 치료제 선별 및 최적의 치료제 개발이 중요하다”며 “넥스트앤바이오는 NSCLC 환자의 검체를 최소 침습적 방법으로 채취해 환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종양미세환경 모사도를 가진 오가노이드를 균질하고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신제약, 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메인 스폰서 참여

신신제약이 지난 1~2일 개최된 ‘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하고, 문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철인3종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2023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은 아시아 최고 권위의 철인3종대회이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현장을 방문해 선수분들을 응원하고, 문화 공연을 함께 즐겨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대회가 세종시 대표 이벤트로 자리 잡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계속해서 더욱 많은 분들이 신신제약과 함께 통증 없이 스포츠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미국 출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 2일(현지 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Yuflyma)를 미국에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법인은 유플라이마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7월 10일부터 환자 및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환자 지원 프로그램(Celltrion CONNECT Patient Support Program)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보험이 없거나 보험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본인 부담금(copay) 및 제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유플라이마에 대한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를 모두 높이는 활동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CCO)는 “유플라이마 출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뿐만 아니라 환자, 의료 관계자, 지불자(payer) 등 미국 바이오 산업과 연결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치료 효능이 뛰어난 당사 바이오 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전역에서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며,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비롯한 다양한 의약품을 글로벌 전역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에서도 현지 법인의 커머셜 역량을 적극 활용해 유플라이마 처방 확대를 이끌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엔트레스토, 급여 확대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 엔트레스토가 7월 1일부터 좌심실 박출률 40% 이하 만성 심부전환자의 치료에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심부전 환자 중 좌심실 박출률(LVEF)이 40% 이하인 환자에서 표준치료(베타차단제, aldosterone antagonist 등)와 병용해 투여할 경우 급여가 적용된다. 

이번 급여확대를 통해 ACE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이하 ARB)를 표준치료(베타차단제, aldosterone antagonist 등)와 병용하여 4주 이상 안정적인 용량(stable dose)으로 투여하지 않더라도 1차 치료부터 엔트레스토에 대해 급여가 적용된다. 


대한심부전학회 강석민 회장은 “심장 질환의 종착역이라 불리는 심부전은 사망률이 폐암을 제외한 암보다도 높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최적화된 치료가 빠르게 필요한 질환이다. 엔트레스토는 최신 가이드라인에서 심박출률 저하 심부전 환자에게 권고되는 1차 치료제로,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입원뿐 아니라 외래에서도 엔트레스토의 빠른 도입이 가능해져 장기적으로 환자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희귀질환 및 심혈관사업부 조연진 전무는 “이번 엔트레스토 급여 확대를 통해 좌심실 박출률 저하 심부전 환자들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1차 치료부터 엔트레스토를 급여를 통해 치료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는 심부전을 포함한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생존기간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먼디파마, 메디폼 스카겔 리뉴얼 출시

한국먼디파마(유)(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조성운)가 흉터연고인 메디폼 스카겔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먼디파마 정승희 브랜드매니저는 “메디폼 스카겔은 CPX 성분을 포함해 총 5가지 실리콘 성분으로 꽉 채워 흉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허가 받은 의료기기 제품이다”라며, “메디폼은 ‘흉터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브랜드 메시지로 하는 상처 흉터 케어 전문 브랜드이며, 새로운 메디폼 스카겔은 비스테로이드성 제품으로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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