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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김현구 교수팀, 세계 최초 ‘단일공 로봇 식도암 수술’ 보고
  • 기사등록 2023-06-21 23: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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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팀(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이준희 교수, 위장관외과 장유진 교수)이 세계 최초로 ‘단일공 전용 로봇 수술기(single-port system)를 이용한 식도암 수술 사례’를 보고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현구 교수는 “로봇을 이용한 식도 절제술 및 재건술은 기존 수술법보다 좋은 시야를 제공하고, 좁은 공간에서 정교하게 움직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합병증을 줄이고 적은 상처를 통해 통증과 회복기간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가져 왔다”며, “이번 단일공 식도암 로봇수술 사례 발표를 통해 식도암의 합병증과 사망률 감소 그리고 림프절 원발 병변의 완전 절제를 통해 장기적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도암 수술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합병증이 잘 생기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도 식도암의 수술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수술법 개발에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김 교수팀은 지난 2019년 단일공 흉강경 식도암 수술 성공을 시작으로 2020년 세계 최초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흉선암 수술 성공, 2022년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식도암수술을 성공했다.


이 사례가 2023년 6월 유럽 심장흉부외과 학회지에(Interdisciplinary CardioVascular and Thoracic Surgery)에 게재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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